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고양이,뽀시래기,아깽이 등장,담벼락고양이들

적묘 2018. 7. 27. 21:39

 

 

 

부산대는 캠퍼스 고양이들은 거의 케어가 잘 되어 있는 듯

중성화도 완료, 노묘도 꽤 있는 듯합니다.

 

 

부산대 위쪽으로는 금정산이니까

당연히 산고양이들이 많고

 

부산대 바깥쪽에도

상당히 고양이들이 많답니다.

 

자취생들과 주변 식당들에서 꾸준히 잘 챙겨주시는 편이예요.

 

이 폭염에는 얼음도 종종 챙겨주는 듯....

 

 

 

 

 

 

 

 

그 중에서 친구네 집에서 가까운

부산대 담벼락 고양이랍니다.

 

 

 

 





집도 있고

물도 있고 

밥그릇도 여러 개~~~









집도 있고


주변이 대부분 자취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 잘 챙겨주는 듯해요 ^^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들 잡아서


애교부리는 실력도 어마무지하죠



다리에 빙글빙글 감고 애교도 많아요









오늘은 좀 정신이 없다 했더니


두둥!!!



애기들 울음소리


뽀시래기들이 뽀시락 뽀시락








아이고 이뻐라








두번째는 어디있지 했더니


바로 저기!!!



물구멍으로!!!


고개를 빼꼼









이 동네 고양이들이 더 이쁜 이유는 +_+


고양이들이 도망가지 않는 곳이라서


한국 고양이들이 다 도망다니는게 아니라니까요~~~











열심히 +_+


냥아치 짓 하고 있습니다.


내놔!!


맛난거!!! 내놔 내놔!!!!








뒤에 태비냥은 계속해서

배후 세력으로 +_+









으아아아 작다 작다



이날이 이 아기 고양이들을 본 첫 날이예요.


 






고민 고민!!!









내려가도 될 것인가







서로 일면식도 없는


길가던 사람들이 다 같이 모여서 고양이 이쁘다고


서로 데꼬가서 키우라고 +_+


맛난거 사오는 분도 있고..










그 덕에 계 탄 +_+


냥아치 인증!!!








내려왔다가 올라갔다가


고민고민하던 태비를 위해서

다시 안쪽으로 그릇셋팅 서비스까지!!










노랑둥이 꼬맹이는 그냥 정신없이

그릇에 발까지 넣고 와구와구 와구!!







삼색냥이 착하네요.


진짜 엄마인가?



+_+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한 일주일만에 다시 만났더니


이렇게 +_+













나 태비냥이 삼색냥 등에 타고 있는 줄 알았음 +_+











일주일 사이에

어찌나 늠름해지고 있는지 +_+









바로 다시 화단에 들어가서


싸우면서 크는 중!!!











둘다 발가락 양말신어서

발만 하얗게 보이네요


귀여운 것들



또 볼 때까지 +_+ 건강하게 자라다옷!!!









부산대 근처는 지나가다 보면

정말 예쁘다고 고양이 챙겨주시는 분들도 많고



가게 앞에 자리 정해놓고

밥자리로 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참 좋답니다 ^^



다들 이 폭염 잘 이겨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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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대학가 고양이들을 보다보면, 철거촌 고양이들이 생각납니다.

2. 항상 챙겨주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으로 꽃길만 걸을 수 있길~~~

3. 뽀시래기들도 무럭무럭 자라, 또 부산대 고양이가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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