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생존보고,묘르신 3종세트,폭염,녹아내리는 중

적묘 2018. 7. 23. 08:00







32도를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요즘...얼굴보기 힘든


묘르신 3종세트입니다!!










옆구리 살이 쏙 빠져버린 초롱군


꼬리의 종양이 이젠.. 정말 커져서...









계속 바닥에 붙어서 체온을 

낮추려는 것도 있지만


다리에 힘이 많이 안 들어가는

병약 미노년~~~







요즘은 아예 소파 뒤에 들어가서

안나오는 바람에...



집사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무지개 다리 건넌 줄 알고..ㅠㅠ



시간별로 체크하다가








결국 집사는 


소파를 들었다 놨다..;;;;


이 여름에...이 폭염에 집사를 이렇게 괴롭히는 묘르신의 능력!!!








다행히..


소파 뒤에 공간있어요!!!


아예 소파를 앞으로 땡겨 놓고

찬물부터 종류별로 아주 기냥 계속 제공 중!!!








요즘 대략 이런 것들...

친구님들의 도움으로 다양하게 먹이고 있어요.


고마워요..ㅠㅠ









그렇다고 13살 몽실양과 14살 깜찍양이

발랄하진 않습니다.









몽실양은 계단 대리석 위에 녹아내림








깜찍양은 주로 마루에서..



계단도 나무 바닥에서







간식도.....누워서...;;;









그나마 간식을 부스럭 대면


이렇게 묘르신 3종 세트가 총 출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밤에 조금 시원해졌을 때랍니다 ^^





다행입니다.



묘르신 3종 세트 +_+ 아직은 간식으로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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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묘피를 입은 묘르신들 얼마나 더울까요. 고양이는 땀샘이 코랑 발바닥!!!

2. 집사 마음도, 소파도 들었다 놨다하는 초롱군, 기운내자 초롱군.....

3. 묘르신들도 집사도 더워서 입맛이 뚝뚝 떨어지는 폭염. 올여름 과제는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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