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위에서 딩굴딩굴
꾸벅꾸벅 졸고 있던 묘르신들을
한번에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것은 +_+
역시 이런 서프라이즈!!!!
요즘은 매일 학교에 나가고 있어서
정신이 없네요
나갈 준비하고 있는데 +_+
택배 도착!!!
두둥~
박스를 열자마자
역시 대범한 초롱군은
낯선 향기에 킁킁거리는 중
몽실양은 바스락 소리에
바로 바로...
인증샷이 뭔 말이냐!!
맛난걸 주세요!!!
이거 첨 보는거네 +_+
그러게 오래 살아야해
이런 것도 있고 저런 것도 있고
세상은 넓고
좋은 사람도 많고
맛있는 것도 많고
어느 순간 스르르르르
딱 다가와서
할짝거리더니만
야무지게 물어봅니다.
이거... 사람한테도 맛있는 냄새로 느껴짐..;;;
초롱군은 관심없다...하고 돌아서길래
첨 보는 맛의 츄르를 덥썩 들이댔더니
저기요..;;
핥아드세요..
왜 깨무세요
초롱할아버지의 집중력!!!
이 미친 집중력!!!!
또 스르르르르르르르
다가와서 들이미는 깜찍양
최선을 다해서
냠냠
그러고 난 뒤에야
이렇게 +_+
인증샷을 하나 담을 수 있었답니다.
my클라라님 감사합니다 ^^
묘르신들이 대부분 첨 보는 간식들이어서
완전 반응도 흥미진진 +_+
쪽지 붙여주신 파우더도 길냥이들 밥에 맛있게
뿌려서 버무려줄게요.
초롱군은...
박스를 한참 보고 있습니다
낯선 여인의 향기 때문일까나요~
들어가기엔 좁단 걸 알아차려서일까나요 +_+
한참을 바라보고 있네요
진짜 무슨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답을 안해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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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오래 살면 새로운 간식이 등장한다!!! 묘르신들 오래오래 살자옹~
2. 진짜 초롱군 1살 때는 없는 수많은 간식들이.. 해마다 새로 나오네요~
3. 댓글놀이의 순기능 +_+ my클라라님 감사해용~ 잘 먹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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