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현재 티켓도 바뀌고 가격도 올랐네요.
일단 제가 갔을 때는
입장료 가격이 에페소스유적지+테라스하우스 = 40리라
성 요한 대성당+에페소스 고고학박물관= 15리라였어요.
지금은 에페소스 유적지 40 터키쉬 리라
테라스 하우스 10 터키쉬 리라
성 요한 대성당 10터키쉬 리라
에페소스 고고학박물관 10 터키쉬 리라
마리아의 집 25터키쉬 리라입니다.
통합권 가격은 다시 확인해 보시는게 안전할 거예요. ^^
입장 시간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했습니다.
Opening Hours:
Ephesus Ancient City - Basilica of St. John - Archaeogical Museum of Ephesus
April - October : Opening Time: 8.00 - Closing Time: 19.00
November - March : Opening Time: 8.00 - Closing Time: 17.00
Terrace Houses
April - October : Opening Time: 8.00 - Closing Time: 18.30
November - March : Opening Time: 8.00 - Closing Time: 16.30
먼저 고고학 박물관을 보고
-낮엔 완전히 더워서 박물관 안의 시원한 에어컨이 필요했거든요.
성요한 대성당으로 발걸음을 옮기던 중
딱!!!!!
발을 완전히 멈출 수 밖에 없어요.
이 거리에서 움직이는 것은
바로 저기~~~ 보이시나요?
고양이 일족을 보면서
아 여기 지나가도 애들이 안 놀라겠구나 싶은 것이
여기는 터키니까요!!!!
저도 덥지만
애들도 덥습니다.
원래 고양이는 이집트 출신이라
고온 건조한 날씨가 충분히 좋긴 하지만!!!
그래도 더운 건 더운 것!!!
네발 달린 코트입은 애들이 고양이만 있는게 아니라
요기 애기애기한 강아지도 있어요~~~
옆에 딱!!
마실 물도 준비해 놓고
시원하게 늘어져있을 그늘도 넉넉합니다.
줄무늬 고양이 일족들과
은근 슬쩍 잘 어울리는
오드아이 바둑이!!!
그늘에 찰싹
돌바닥은 시원하니까요!!!
한참을 옆에서 놀자고 해도
쫑쫑~ 불러도
그래
나도 니 맘 이해해
덥긴 덥다 그치?
6월이 이렇게 더운데
7,8월은 얼마나 더울 것이야!!!!
눈색이 신기해
한참을 들여다 봐도
경계도 안하고
그냥 이쪽봤다 저쪽 봤다
줄무늬 고양이 일족도 마찬가지~~~
졸려 졸려~
더워 더워~
나그네 여행자가 왜 우리에게 관심을 두나~
갈길 가라고~~~
야옹 야옹
정작 갈길 갈려고 하면
요리 따라오고 조리 따라오고~
이렇게 아름다운
생명체들이
여유롭게 있는 셀축의 한가로운 날들
이렇게 사뿐 사뿐 걷다 보면
그늘이 길어지겠지요.
저는 한참 더 올라가야~
성 요한 대성당에 도착할 듯
더 앉아서 고양이들이랑 수다 떨고
오드아이 강아지랑 아이컨택하고 싶지만
뜨거운 태양아래....꼭 가야하는 성요한 대성당 유적지로..고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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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성 요한 성당 유적지표를 안샀다면, 오드아이 강아지랑 아이컨택만 했을 듯 +_+
3. 아침엔 에페소스 유적지+테라스 하우스, 오후엔 성 요한 성당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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