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의 밤은
타파스의 밤이지요~
낮의 휴식시간만큼이나
밤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스페인의 밤!!!
특히 그라나다는
타파스로 유명합니다.
무엇보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술 한잔을 시키면
거기에 따라나오는 타파스
따로 추가해서 주문하면
가격이 올라가지만
술을 한잔 추가하면
타파스 하나는 무료!
맥주도 다양하게
수제 맥주로 골라마실 수 있고
보통은 한집에서 쭉 먹는 것보단
여러 집을 돌아다니는
밤투어=타파스 투어
그런 공식이랄까요?
빵 하나에 올려먹는 방식도 있고
그냥 고기 종류나 튀김 종류 등
정말 다양합니다.
그리고 술 못마시는 사람들에게도
아무 문제 없이!!!
보통은 샹그리라나 맥주, 와인
혹은 그냥 탄산 음료만 마셔도
그라나다에서는 타파스 하나가 포함된답니다.
돼지고기 훈제 구이에 올리브
고소하게 볶아낸
맛있는 오징어
빵 위에 올린 것이 아니라도
다양한 타파스의 세계~~~
그러나 배가 부르다는 것이 단점!!
그러니 꼭 팀을 만들어서
네명이면 세가지를 시키는 식으로~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아요 ^^
밖에서
시원한 밤공기와 한잔 했다면
그 다음엔 또 다른 분위기의 바로~
고를 수 있는 곳도 있고
그냥 무작위로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은 12시 전에
밤 나들이를 끝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술집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지만
밤은 언제나 위험한 법
밝은 곳으로 다니고
많은 돈은 가지고 다니지 않고
스마트폰 간수 잘 할 것!!
그 정도 지키면서 다니시면
그라나다의 밤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어요.
다음 날 떠나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 아쉬웠던
그라나다의 짧은 2박 3일
그리고 길고 긴 인연들에도
감사하면서 ^^
2015/11/05 - [적묘의 스페인]그라나다 알함브라의 밤, 알바이신지구 산 니콜라스전망대
2015/05/18 - [적묘의 그라나다]이슬람 왕의 여름별장, 알함브라 입장권 현장구매,Alhambra
2015/04/22 - [적묘의 그라나다]알함브라에서 삼색고양이와 검은 고양이를 만나다.
2015/03/27 - [적묘의 그라나다]에스뻬란싸 한인민박 스코티쉬 폴드 고양이, 쿠우를 만나다
2015/03/25 - [적묘의 스페인]그라나다 추천숙소.에스뻬란싸에서 먹고 자고 알함브라로!
2015/09/28 - [적묘의 모로코]쉐프샤우엔 맛집에서 다양한 따진을!bab ssour
2015/09/30 - [적묘의 터키]이스탄불 명물 고등어 케밥=발륵 에크멕을 먹을 수 있는 곳.balık-ekmek
2015/10/06 - [적묘의 터키]이스탄불 맛있고 저렴한 간식거리들
2015/08/09 - [적묘의 달콤한 유럽]스페인식 츄러스는 이런 것!Granja La Pallaresa
2015/08/07 - [적묘의 달콤한스페인]바르셀로나 bubo, 사치스러운 초콜렛 수상작을 즐기다
3줄 요약
1. 낮엔 알함브라와 저녁엔 알바이신 지구, 밤엔 타파스 투어
2. 에스뻬란사 한인 민박에서 추천해주신 맛집들도 좋았고 내키는대로~들어간 곳도 괜춘!
3. 배불러서 아쉬운 타파스 투어~ 한가롭게 걸어도 좋은 그라나다의 맛있는 추억
♡ 그라나다는 한가롭게 3일 잡았어야 했다고 살짝 후회했어요~!♡
'적묘의 발걸음 > 유럽-스페인+포르투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묘의 스페인]마드리드 대성당,그리고 스페인 음식,Catedral Nuestra Senora de la Almudena (2) | 2016.01.02 |
---|---|
[적묘의 스페인]바르셀로나 기념품 강추, 가우디 에스프레소잔 (6) | 2015.12.18 |
[적묘의 스페인]세비야 투우장 무료입장, 월요일 오후 3시부터 plaza de toros (2) | 2015.11.30 |
[적묘의 스페인]그라나다 알함브라의 밤, 알바이신지구 산 니콜라스전망대 (0) | 2015.11.05 |
[적묘의 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 몬세라뜨에 가야하는 이유, montserrat (4) | 2015.11.03 |
[적묘의 스페인]아르누보 건축,까딸루냐 음악당,세계문화유산,Palau de la Música Catalana (0) | 2015.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