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카딸리나 수녀원은
Calle Santa Catalina 301, Arequipa
1579년에 지어졌다가
17세기 들어 다시 증축된 수도원으로
계속된 지진으로 원래 모습이 많이 무너지긴 했지만
계속 건물을 보수하고 개축해서
450명의 수녀와 하인이 지낼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 건물은
더욱 더 커지고 거의 하나의 도시같습니다.
내부의 3개 수도원이 각각 다른 색으로
독특한 공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봐도
딱!!! 눈에 들어오는데
한참 계속되는 수녀원 담이 정말 인상적이랍니다.
입구에서 보면
수녀원 동네? 도시? 내부 구조
이거만 봐도...아...
그렇습니다!!!!
시간 충분히, 편한 신발 신고!!!
입장료는 페루 사람이나 외국 사람이나
똑같은 가격
상당히 부담스러운 35솔!!!
한번은 들어갈 만한 가치가 있고
두번은 사진찍고 놀기에 또 좋긴합니다!!!
색색별로 다른
회랑과 안뜰은 또 다른 느낌
서로 다른 역사
원래 중세 수도원도 그렇지만
특히 식민지 시대의 수도원은
더더욱 신분의 차이가 확실합니다
수녀원에 들어오는 것도
지참금을 가지고 하녀까지 데리고 들어오는
나름 돈있는 집 사람들이었다는 것...
자세한 설명은 위키피아를!!!
번역기 돌리면 좀 이상하긴 하지만~~
이해하는 덴 별 무리는 없어요
리마와는 확실히 다르게
우기와 건기가 있다보니
이렇게 지붕이 마무리가 깔끔하다는 것도
도시가 더 아름다운 이유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수도원 안에
성화작품들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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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아레끼빠는 해발고도 2,300 가량 시에라 도시, 흰색도시로 유명하답니다!
2. 산타 카탈리나 수도원은 정말 강주 강추!!! 입장료가 비싼 건 슬픔!!!
3. 여유있는 하루가 반나절 잡고 하나하나 들여다 보는 즐거움~
♡ 고산여행에는 두통약,뜨거운차, 달콤한 사탕을 천천히 빨아 먹는거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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