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 공원은
기네스 북에 올라간
세계 최대의 분수공원이지요.
이 공원에는 10여개의 큰 분수대가 있어요.
밤에는 조명이 있고, 레이저 쇼가 있어요.
그렇지만, 밤엔 사진 찍기가 힘들기도 하고
요즘은 춥습니다.ㅠㅠ
12월부터 3월까지 정도가 제일 괜찮아요.
안 춥고, 밤에 신나게 물놀이하기도 좋고!
지금은 리마의 겨울이니, 낮에 한번 갔지요.
지난번에도 올렸던 곳인데
낮에 한번 와야겠다 몇번이나 생각했던 곳이여서
다시 한번 다녀온거랍니다.
2013/03/27 - [적묘의 페루]데이트명소 리마 분수공원,parque de la reserva
위치는 여기~~~
시간대에 따라
일정이 다르니
아래 확인하세요~
평일 낮이라서
사람없이 여유있게 걸을 수 있었어요.
문 열리자 마자 달려갔어요.
오후 3시에는 사람도 별로 없고,
이렇게
일단 안으로 들어왔을 때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이니까요.
마음 놓고 카메라를 들고
셔터를 누르면서 찍을 수 있는 곳이거든요.
공원 안의 가장 큰 분수대 중 하나
물 높이도 다양하지만
둥근 분수 주변으로
잉카 사람들의 전통 복장으로 조각된
인물상들도 있습니다.
하나하나 번호가 매겨져 있는데
그냥 저는 발길 닿는대로
눈에 닿는대로 걸었네요.
제일 큰 바닥 분수
날씨가 더울 때는
가장 인기 좋은 분수랍니다.
물론..다대포 바닥분수보다는 작습니다.
다대포 바닥분수는 단일 분수대로는 크기가 가장 큰걸로
현재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터널분수~
역시 밤과는 또 다른 매력!
참, 아쉽게도 삼각대가 있었다면
좀....연결되게 찍었을 텐데
잘 만든 분수랍니다.
신발이 젖을 걸 각오해서
여름에 갈 땐 샌들을 신었는데
이땐 추워서 운동화..
터널분수 안으로 걸어가면
머리가 조금 젖긴 합니다~
셔터스피드 올려서 그냥...
흐름을 찍었지요~~~
느린 속도로 찍으면 부드럽게 연결되게
곱게 나오겠지만
삼각대 없이 찍는 거니 그냥 이걸로 만족
이쪽까지 공원을 반 정도를 걸어와야
저쪽에서 봤던 메인 분수대도 볼 수 있지요.
기념품 가게도 있고
이 옆에 터널이 있는데
그 길을 통과하면
또 이쪽 편의 분수대가 나옵니다.
무지개 모양, 피라미드 모양~
밤엔 조명으로
낮엔 또 이런 물결을 보는 맛으로
다만...분수대 앞에서 사진 찍는 거 외엔
딱히 ...
낮엔 할게 없다는 건 아쉽네요.
밤에도 마찬가지긴 합니다 ^^;;
전 그냥 안전하게 조용히 편히 걸을 수 있다는
그 자체가 좋았어요.
저녁까지 버티고 공연을 볼 생각이라면
먹을거 이저거저 챙겨서 가시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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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분수공원, 미라플로레스, 센뜨로 데 리마-대통령궁 근처-는 안전합니다.
2. 밤엔 돌아다니는 것은 아무래도 좀 걱정되서, 낮에 잠깐 다녀오는 것을 선호합니다.
3. 밤도 낮도 예쁜 분수공원~ 입장료는 4솔입니다.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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