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페루]아야꾸초,특별한 지붕과 도자기 마을

아야꾸초는
페루에서 가장 가난한 도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리마에서 버스로 10시간을 가야 하지요.

Ayacucho
 (스페인어 발음 : [aʝakutʃo], 케추아어 : Ayacuchu)

역사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어서
더욱 더 가난해진 경우기도 하지요.

기원 500년에서 900년 사이에
잉카 이전의 제국이 있었고
Huari 혹은 Wari 문화가 찬란했습니다

이 가난한 동네에
특별한 것이 있다면
바로 이 지붕!!!

흙이 독특한
붉은 색을 띄고 있는
이 지역

여기저기 일상적인
농촌의 모습과

자연....

특히 이런 지역의 지붕들은
우기에 대비한
비스듬한 기와 지붕이죠

맞배지붕 꼭대기엔
이렇게 사람들의 기원이 담깁니다.

가정의 풍요와 안전을 기원하는
지붕 위의 도자기는
이 지역과 쿠스코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부유한 집
성스러운 교회
건강한 소

아무렇지 않게
안데스 산맥에
하늘과 구름이 걸려있고

비슷한 색감들의
살아있는 그들이

또 하나의 상징이 되고

과거의 영광과
미래의 기도가 됩니다.

어느 햇살 좋은 날
고산증이 없다면
더욱 좋은 날

알록달록 예쁜
도자기들의 마을

아야꾸초를 걸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채색 전 후를 볼 수 있는
제작소 겸 판매점들

남미 특유의
화려한 색인데 채도는 낮은
조금은 둔탁해보이는
그래서 순박해 보이는

다양한 도자기를 만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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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안데스 산맥의 시에라지역으로 11월부터 5월까지 우기입니다.

2. 일상 속의 동물들과 일상의 기원들!!! 모두 건강하소서!!!

3. 아야꾸초 도자기는 리마에서도 판매한답니다. 현지보단 비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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