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양은 정말이지...
하악하악을 잘한답니다....
아흑
낯선 향기를 풍기며 들어오는 적묘에 대해서
초롱군은 검역 후 부비부비
몽실양은 생각없이 부비부비
깜찍양은 하악하악
지조있게..마지막 날까지
하악하악...
무난하게
어깨까지 푹 모자를 쓰고 있는
초롱군과는 달리
조카님과 몽실양처럼
마녀 코스프레를 함께 해주거나..
그런 건 상상할 수 없어요
뒤에...지켜보고 있을 뿐..
누군가 오면 몽실양은
버선 벗고 나와 자리잡고 접대하려고 하고
깜찍양은 더 깊은 곳으로 숨어야 하나 고민하고
초롱군은 지조있게
집안 어른 노릇...
쇼파에서 비키지 않는답니다.
도도하게 식빵을 구워가며
바리오치노에서 사온 모자 네 개 중 하나는
친한 언니에게 선물~
나머지 세개는 조카님과 함께 가족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사실 바빠서 정신없이 흘러가 버렸어요.
깜찍양은 이 모자조차...
허락하지 않았어요..ㅠㅠ
전 나쁜 사람이 아니예요
다만 카메라를 들고 있었을 뿐!!!
응? 깜찍양 8살치고
이제 내년이면 9살...
치아 상태 괜춘한건가요?
약간 부러진건가요?
왼쪽 송곳니 왜 이리 뭉퉁해 보이지?
5일간 받은 하악하악을 가슴과 카메라에 담고
페루에서 완전 시차적응 실패 중..;;
한국 시간으로 아침에 일어나고
페루 시간으로 새벽 한시부터 5시까지
사진 정리해주는 적묘의 눈 앞에서
끝없이 하악샷이 지나가고 있네요
소심묘 갑입니다요!
2012/11/24 - [적묘의 겨울]손은 시리지만 마음은 따뜻한
2012/11/24 - [적묘의 가을]가장 아름다운 색들의 조합
2012/11/24 - [적묘의 여름]타국의 여름을 담다
2012/11/24 - [적묘의 봄]겨울에 봄을 기억하다
2012/11/24 - [적묘의 한국]인천국제공항 스타벅스,한국기념 머그컵,텀블러
2012/11/23 - [적묘의 고양이]항공사 기념품에도 초롱군은 시크하다
2012/11/23 - [적묘의 고양이]마녀 코스프레에 대한 체념과 거부
2012/11/22 - [적묘의 고양이]페루 마녀모자에 대한 초롱군의 반응탐구
2012/11/22 - [적묘의 고양이]월간낚시,페루 잉카옷을 입은 러시안블루
2012/11/21 - [적묘의 고양이]페루에서 데려온 막내고양이에 대한 반응탐구
2012/11/20 - [적묘의 고양이]페루 기념품에 대한 반응탐구
2012/11/15 - [적묘의 고양이]마녀옷에 대한 고양이들의 반응 탐구
2012/11/14 - [적묘의 고양이]한국,고양이.가을 끝 겨울 시작
2012/11/13 - [적묘의 고양이]깨물깨물 고양이 집사의 품격
2012/11/12 - [적묘의 페루]마녀 고양이, 센뜨로 데 리마는 충동구매의 현장!
3줄 요약
1. 초롱군은 터줏대감,깜찍양은 하악하악 까칠마녀,몽실양은 접대묘.
2. 제일 마녀랑 어울리는 깜찍양인데 사진은 다 실패...
3. 핑크, 오렌지, 검은색 모자가 다 잘 어울리는 초롱군 ~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길냥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요♡
'적묘의 일상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묘의 고양이]러시안블루와 잉카소녀의 대화 (0) | 2012.11.27 |
---|---|
[적묘의 페루]강아지들을 만나는 막달레나 델 마르 주말행사 (0) | 2012.11.26 |
[적묘의 고양이]3종세트, 마녀로 변신모드~ (0) | 2012.11.26 |
[적묘의 고양이]항공사 기념품에도 초롱군은 시크하다 (2) | 2012.11.23 |
[적묘의 고양이]마녀 코스프레에 대한 체념과 거부 (0) | 2012.11.23 |
[적묘의 고양이]페루 마녀모자에 대한 초롱군의 반응탐구 (4) | 2012.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