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코이카]마무리 필수요소는 정산서류와 영수증

코이카 단원들을 원하는
개발도상국의 기관들은

사실 코이카의 돈으로
각자의 기관에 어떤 도움이 되길 원하는 것이지요.

코이카 단원들은 각자의 해당 업무에 따라서
그에 해당하는 현장 사업
-혹은 프로젝트라고 합니다-을 진행할 수 있어요

물론 서류를 내서
그 목적과 사업 가능성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하고
그에 대한 승인을 받아야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업이 끝나면,
지원 요청 사유와 그 기대효과와 결과를 다시 정리

또 결과 서류를 제출..

이 과정이 귀찮긴 하지만 당연히 필요한 것이지요.
내 돈이 아니라
한국 국민의 세금을 가져다 쓰는 거니까요.

그래서 항상 중요한 것이
환율 증빙 서류와 각종 영수증이랍니다.

특히 환율 증빙은, 필수!!!

대부분 달러를 사용하지 않는 나라가 많기에
달러를 먼저 받아서, 그 돈을 환전해서 사용하게 되거든요.

boleta를 받으면 됩니다.

그래서 가끔 길에서 환전하는 사람에서 환전할 때도 있지만
이렇게 현장물품지원이나 행사관련 지원
혹은 프로젝트를 할 경우엔 안전한 환전소에서
영수증을 첨부해서 받습니다.

그냥 A4 위에 항목을 적어도 되지만
제 글씨가 친절한 편이 아니라서

그냥 출력해서 각각 잘라 붙이고 있습니다.

날짜를 우선으로 해도 되고, 항목을 우선으로 해서
정리해도 됩니다.

 

 총 금액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영수증은 이만큼!!!

제가 신청한 금액보다 한 50 달러 이상 더 썼습니다.
그래서 그냥 저는 초과한 금액은
단원 부담으로 빼서 정산을 끝냈습니다.

나오는 생활비의 일부도 어차피 활동비 명목으로
사용하게 되기 마련이라
얼마 되지 않는 돈에 벌벌 떨진 않는 편이거든요.

행사할 때는 어쩔 수 없이 단원 개인 비용이 들기 마련이구요.
영수증 처리되지 않는 소소한 것들이 워낙에 많으니까요
(버스비 택시비 등등..작은 것들)

아 그리고 이렇게,
지불한 사람의 이름에 본인 이름이 아니라
KOICA가 들어가야 한다는 것 ^^;;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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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금액이 적으니 망정이지..그래도 항상 환율이 걱정입니다.

2. 영수증을 제대로~ 이름은 KOICA로 적어야해요.

3. 사업승인 보고서와 결과 보고서를 쓰는 모든 KOICA 단원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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