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롱군은
찬찬히 저를 바라보는 일이 많아졌답니다.
유난히..
바라보다가
눈을 깜빡거리다가
사르르르 잠드는 일이 태반이지요~
요즘 사실..제 방에 못 들어 오게 하고 있어요
방이..;;
요모양 요꼴이라서 말이죠..;;
그래도 간혹 따라 들어오면
이런 상황이 벌어지거든요~
짐...싸고 있습니다
물론..초롱군도 한짐이지요!!!
아..;;
이 가방...
이민가방 맞습니다 맞구요.ㅡ.ㅡ;;
초롱군의 놀라운 마법!!!
이민가방도 순식간에 작아 보이게 만듭니다!!!
초롱군에게 13년째 꾸준히 사료를 먹이고
같이 살아온 보람이!!!!
이거..쪼끔만 더 키우면 호랑이만해 지는 걸까요?
2년간 나가서 사용할 것들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아예 앞으로 사용할 가방들에 차곡차곡 따로 챙겨 넣습니다.
단복은 단복끼리,
양말이라던가 소품들끼리 미리 가방들에 나눠서 넣고
다시 큰 이민가방에 넣으면
서로 흐트러지지 않는답니다.
요렇게!!!
가방을 정리하는 중에
고양이가 난입하는 사건이 일어나더라도 말이지요~
이런 일들은...비일비재합니다.
초롱군은 일찌기 트렁크를 여러번 접수했었거든요 ^^;;
물론 이것은 몽실양에게도 당연한 일이지요!!
깜찍양도 마찬가지지만..; 사진에만 없네요 ^^;;
살짝..초롱군의 시선을 꿩깃털로 옮겨 봅니다!!!
이민 가방에서 이렇게 시선을 옮기게 하는 것도
쉽진 않답니다~~
초롱군 우리 또 화상채팅으로 만나면 되잖아
그니까 잠깐만 안녕하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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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매번 출국할 때마다 가방 쌀 때마다 있는 일상. 잠궈버릴까!!!
2. 부모님이 고양이들을 하나씩 안고 화상채팅하는 재미도 있음..;;
3. 내가 어디있던 간에 니 사료랑 모래는 내가 산다는 거!!!
http://v.daum.net/my/lincat79
다음뷰 추천으로 받은 수익을 보태서
길냥이들 사료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로긴하지 않아도 꾸욱 클릭할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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