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172

[베트남,하롱베이] 바다의 계림엔 적벽대전이 펼쳐지고

하롱베이는 중국과의 국경 근처에 있는 넓이 1,500㎢에 이르는 만입니다. 베트남 제1의 경승지로, 바다의 구이린[桂林]이라고 불리지요. 1962년 베트남의 역사·문화·과학 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4년 그 아름다운 경관으로 UNESCO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유산 목록 가운데 자연공원으로 등록되었답니다. '하(Ha)'는 '내려온다', '롱(Long)'은 '용'이라는 뜻으로, '하롱'이란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라는 의미랍니다. 하롱'이라는 지명은, 바다 건너에서 쳐들어온 침략자를 막기 위해 하늘에서 용이 이곳으로 내려와 입에서 보석과 구슬을 내뿜자, 그 보석과 구슬들이 바다로 떨..

[베트남,호이안] 세계문화유산을 걷다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겐 삶의 터전 생존의 방식 그렇지만 여행책자를 뒤적여 고심 끝에 코스를 짜는 여행자에겐 모두 다 담아가고픈 풍경 투본 강을 따라 흐르는 길을 시클로로 가도 좋고... 자전거를 대여하는 것도 괜찮고 아니면 대부분의 관광객처럼 그냥 걸어도 좋은 길 중심의 구 시가지는 그렇게 길지 않고 따라서 택시도 거의 없고 이 길은 아예 차량 통행 금지 +_+ 2011/01/05 - [적묘의 발걸음/베트남] - [적묘의 호이안] 베트남 안의 중국, 소원을 말해봐 2011/01/05 - [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 [호이안 고양이] 외국인 소녀와의 괜찮은 조합 2011/01/06 - [적묘의 발걸음/베트남] - [베트남,다낭] 해와 바다, 망원렌즈가 필요할 때 다른 글들을 참고로 하시고....

[베트남, 고양이카페] 두번 가고 싶지 않은 이유

크리스마스에 다녀온 고양이 카페 후기가 늦어졌다..;; 베트남의 크리스마스는 쉬는 날이 아니고 수업은 그대로!! 성당에서 크리스마스 이브 행사도 있었고 미루고 밀뤘던 짱과의 고양이 카페 방문도 있었서.. 게다가 둘다 주소를 제대로 모르고 서로 위치를 아는 줄 알고 비까지 오는 날에 오토바이타고 덜덜 떨면서 간신히 찾아갔었던 바로 그곳. 외관은 그럴싸!!! 물어물어 갔던...곳 주소는 공개안함..;; 절대 방문 비추이기 때문에..;; 호떠이 근처에 두개의 고양이 카페가 있는데 그 중 한 곳. 두 곳 다 가본 이의 말로는 두 곳 모두 비추라고..;; 여러가지 소품은 귀여웠지만.. 정리 안되고 냄새가...지독..;;; 설사 하고 피부병이..창궐..;; 지금까지 올렸던 고양이들 포스팅에 이것저것 - 아 티스토리..

[하노이,브라더카페] 사원의 분위기와 하노이의 맛

하노이에서 사원을 개조해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입니다. 인터넷의 어느 지인께서 한국에서 제 글과 사진을 보시고 크리스마스 저녁을 함께 하자고 초대해 주셔서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답니다 ^^ 실은 길 건너에서 어두워서 잘 못 건너겠더라구요 수위 아저씨가 친절하게 건너오셔서 팔 잡고 안전하게 건넜습니다 ^^; 가격과 주소 brother's cafe 26 Nguyen Thai Hoc 04-733-3866 대부분 음료는 따로 내야 하니까 물 많이 드시면 밖에서 사가시는게 좋아요. 3,000동에서 5,000동이면 사니까요. 기본 세팅 분위기..;; 분위기는 좋은데 화밸이 엉망입니다..;; 초점은 잘 찾아보시면 있...;;; 못찾으시더라도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 불..

[하노이,STOP카페]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쓰디쓴 검은 악마 혹은 달달한 치즈 케익과 소울메이트... 요즘처럼 바람이 약간 차가운 날에는.. 따뜻한 커피도 좋지요 특히.. 가볍게 밤산책을 하면서라면.. 더더욱 말입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보아야 하는 여행자들에겐 호안끼엠의 대성당과 여행자 거리를 추천해요 바로 옆에 사원도 있고 말이죠! 밤이라 너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죠? 밝은 사원의 모습과 주소...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나 저 제목을 누르시면 됩니다. http://lincat.tistory.com/166 역시 밤길을 거닐어.. 항하잉 거리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보입니다. 나름 유명한 이집.. 맛나보이는 케익들과 파이들 발리에서 본 여행자 카페 토랑같은 느낌? 처음 베트남을 온 분을 위해 주문한 까페스어다와 카페덴! 그리고 혀가 녹아버..

[달콤한 하노이] 데이트하기 좋은 대성당 앞의 파리스델리

하노이 대성당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큰길이랍니다. 그 큰길의 오른쪽과 왼쪽에 쫙.. 다 카페예요. 론리플래닛에 올라온 모카 카페는 오른쪽 제가 소개해 드리는 파리스델리는 왼쪽길에 있어요. 구유 꾸미기 전과 꾸민 후.. 이건 크리스마스 당일 사진이네요 ^^ 항상 간판엔 주소가 있습니다. 쓰기 싫어서 찍어드리는 친절한 적묘씨!!! 숫자+거리 이름 저거만 들고가면 13 냐터 라고 하면 저집으로 갈 수 있는거지요 먼저 앉아있는 분이 있네요 이 옆집도 유럽사람이 하는 데구요 여기도 프랑스인이 하는 데라고 들었어요. 전에도 한번 포스팅 했었기 때문에 살짝.. 메뉴판은 아래 링크 포스팅에서 봐주세요. http://lincat.tistory.com/171 거의 제가 들어갔을 때가 이날의 두번째 손님인 듯 이날의 첫번째 ..

[하노이의 파리] 소피텔, 메트로폴의 크리스마스

가끔은 사치스럽게.. 아..사실 이건 말이 그렇단 거지 일상에서 프랜차이즈 커피점이나 팸레가는거랑 별 차이도 없는 그냥 그렇고 그런 다만 지금 무엇을 원하는가? 무엇을 느끼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오늘 내게 필요한 휴식은 셔터를 누르고 싶은 느낌은 물론 정말 프랑스까지 가면 좋겠지만 http://v.daum.net/link/11347878 지난 번에 호텔 소개는 했기 땜에 대충 넘어갑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한번은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메뉴판을 열어볼 수는 있으니까요 ^^ 이쪽은 테라스 쪽이예요 바로 수영장이 보인답니다 초콜렛 부페? 하아아아아~~~ 그렇군요.. 초콜렛 ...부페가..있... 물론 제가 주문한 건 또.... 아이스크림 ^^ 분위기 있는 노래.. 오늘은.. 플라이 투더 문.. 밤은 깊어..

[베트남,하노이맛집]Pane e Vino

호안끼엠 대성당 근처입니다. 성당 근처 하이랜드 있는 곳 근처 길이예요 데이트 장소로도 좋답니다 ^^ 역시 분위기는 크리스마스!!! 잊지 않고 주소 찰칵!!! 바깥에서 메뉴판 확인 가능 +_+ 로비의 크리마스 장식이 된 예쁜 홀더 와인도 있고 칵테일도 되고 생맥주도 있습니다!! 오늘의 목적은... 식사...이기 때문에 고고고고고!!!! 2층으로 분위기가 다른 퍼집이나 로컬식당과는 사뭇 다른.. 물론 가격대비 성능비로는 여기가 좋아요 +_+ 거의 5분 거리의 완전 다른 분위기의 식당이죠 이탈리안 레스토랑 정말 맛났던 것은.. 기본으로 나오던 빵!!! 빵 자체도 맛있고 요렇게 기본..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가 어울어져 흔들렸어도...;;; 올려봅니다 +_+ 요렇게 찍어서 먹으면 정말 상콤하면서 맛나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0.12.27

[적묘의 베트남 고양이] 미미가 웃어요

이 웃는 얼굴을 꼬옥 크리스마스 아침에 올리고 싶었답니다 ^^ -아..; 어제 글쓰다가 급히 미사 때문에 나갔다가 이제사 다시 수정하네요..ㅡㅡ;; 아잉 좋아~~~~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만남에 행복하고 따스함을 느껴봅니다. 고릉고릉 손길이 좋아요!!!! 고양이 목줄은 사실 꼭 필요해요. 여기는 정말 오토바이가 많거든요. 길로 나갔다가 봉변당할 수도 있고 누가 훔쳐갈 수도 있어요 그래서 낮엔 가게 고양이들은 안전하게 줄을! 밤에 얼마나 바쁘신지!! 하노이의 고양이들은 쥐잡이에 정말 바쁘답니다. 고만 자라고 깨워보아요!!! 헉.. 이거 지금 신경질? 나 밤일한다고 바쁘거덩 쥐가 많은 이유는 요기 보시면..;; 딱 아시겠지만..;; 베트남 사람들은 정말 해바라기씨나 수박씨를 좋아해요 이렇게 바닥에 흘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