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2351

[적묘의 여행사진tip]여행 마스코트, 여행 소품활용법. 스냅스 포토북, 레이플랫

여행이 끝나고 나면사진을 한번에 정리하기 힘들지요 이제 하나 둘 정리해서 이탈리아 여행을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1년 반이 지나갔습니다만여행 길 위에 있는 기분으로... 혼자 다닌 여행에서제 사진을 부탁할 때는 아무래도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때 좋은 것이 여행 소품입니다. 스냅스 포토북을 주문할 때커버는 하드커버로 속지는 레이플랫=압축앨범 스타일 속지가 탄탄한 타입이어서오래 간답니다 +_+ 바티칸까지는 여행 신발과 함께그 이후엔 로마에서 구입한 이탈리아 가면 자석과 함께 여행 사진을 찍었답니다. 작은 여행 신발은 남미에서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이탈리아까지 함께 했었습니다. 2015/05/20 - [적묘의 단상]여행신발,모로코에서 스페인, 이제 이탈리아에서2015/06/02 ..

[적묘의 고양이]페루 알파카 방석에 대한 고양이들의 반응

더운 공기가 살짝 사라지고 시원한 바람이 불면 이때다 하고 꾹꾹 넣어두었던알파카 방석을 꺼내서열심히 알파카의 내음을 날리고 있습니다. 그 동안은 정말 정신없이 바빴거든요. 이 알파카 방석들은친구님께서 보내주셨어요. 제가 특별히 부탁드렸었거든요 ^^ 멀리서 온 방석들을빨리 빨리 열어서 숨을 쉬게 했어야 했는디..;; 어찌나 정신없이 박스를 방치했는지..ㅠㅠ 보송보송 살아나라고열심히 열심히 빗질 또 빗질 어느새 올라온 초롱 어르신 낯선 터럭의 내음에 황당해합니다. 이 짐승은 뭐다냐 그러게나 말야 뭐지 이 야생의 내음은? 몽실양도 당황당황 알파카 내음에 화들짝 놀라서발걸음을 빨리하는 몽실양 한참을 킁킁거리는 중 위험한 것은 아니야~~~ 뭔가 우리집에 잘 어울리는터럭 색들 초롱군과 함께 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

[적묘의 고양이]캐티맨 고양이펫밀크 체험기,전동스쿠퍼,캐티맨 맛살간식

요즘 유일하게 들락거리고 있는애묘인 카페 에서 체험단을 신청해서 초롱군에게 고양이 전용 우유를 한번 ~ 오오...역시 초롱군은 우유를 정말 사랑합니다 +_+ 일단 도착한 3종 세트~ 캐티맨 고양이펫밀크, 전동스쿠퍼, 캐티맨 맛살간식 몽실양도스르르르르 다가오더니만 최고의 관심은 역시나박스로..;;; 대형 고양이 두 마리가신상에 관심을 쏟으면 방법이 없습니다. 박스는 내주고 내용물만 담아봅니다 +_+ 박스를 건네주고찍어봅니다~~~ 전동 고양이 화장실 삽 +_+그냥 봐도 편하겠네요. 근데 전지를 넣어야지 해서...일단 그냥 설명서랑 같이 찍었습니다. 진동을 줘서 힘들지 않게 고양이 화장실을 치울 수 있는 센스있는 집사를 위한 것이군요. 크..ㅜㅜ 17년 만에 이런 럭셔리한 똥삽 첨 봅니당~ 고양이 전용 우유 ..

[적묘의 고양이]캣닙 농사의 끝,씨 고르기

캣닙 씨를 모아놓으면아...이제 진짜 농사가 끝났구나 싶어요 ^^ 물론 아직잘 자라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참 여름 내 자랐던 캣닙들은 전부 추수~ 여리여리 작은 잎들은 생캣닙으로 남겨 두고~ 꽃이 맺힌 두꺼운 줄기는 대부분 끊어냈어요. 말리면서~ 중간중간 셀프 캣닙 급식은 일상~~~ 두꺼운 줄기도향이 짙어서 좋아한답니다. 우적우적 그동안 꽃을 통채로 말린 씨들을 탁탁 털어서 모아봅니다. 그리고 종이 위에 모아서 가볍게 톡톡 쳐주면 무게가 무거운 씨들이 걸러집니다. 이렇게 말이죠~~~ 내년의 농사를 위해서이렇게~~~ 말린 잎들과 걸러낸 씨들을 모아두니~~~~ 2016/09/19 - [적묘의 고양이]연식에 따른 캣닙줄기 이용법,노묘의 누워서 캣닙먹기2016/09/17 - [적묘의 고양이]수제 캣닙 쿠션만들기..

[적묘의 페루]기니피그를 손질하는 시에라 여인, 안데스 전통음식 꾸이~Cavia porcellus

꽃보다 청춘 페루 덕분인가요?검색유입어가 많네요~~ 작년에 올린 글에 다시 댓글이 달려서살짝 다시 올려봅니다. 페루 음식에 대한 글들은 여러번 올렸지만 이 사진들은 정말 정말 아껴놓았던 사진입니다 ^^ 언젠가 글을 쓸 때를 대비해서 아껴 놓은 수 많은 사진들 중 하나 종이책 출간제의 기다립니다 ^^ 꾸이는 기니피그랍니다. 기니피그는 남미 원산지인 설치목 초식동물입니다. Cavia porcellus가 정식 학명이구요 원래 남미에서는 식용 가축입니다. 그리고 이후에 주로 실험용으로 사용되다가 특히 결핵관련 연구에 많이 투입되었다고 하네요. 최근에 들어 애완동물로!!! 한국에도 기니피그를 애완용으로 키우는 분들이 좀 늘었지요? 페루에서는 전통음식의 한가지이기도 합니다. 유럽인들이 남미에 들어오기 전까지 거의 ..

[적묘의 뉴욕]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관람기, 한국어 안내서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The Met

2013년 뉴욕 봄의 기억들입니다.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The Met)은 미국 뉴욕 맨해튼 업퍼 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세계적인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걷기 전에 먼저 하루 혹은 이틀을 생각해보기로 했지요. 뉴욕의 지인이 말해준 바로는 매번 특별 전시도 있고 일단 그 자체로의 멋진 전시장들이 워낙 많은데 건물이 동서남북으로 크기 때문에 그리고 각각의 홀들이 작은 방으로 여러 개로 정말 광범위한 작품들을 볼 수 있으니, 무엇보다 체력과 시간의 문제가 바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의 가장 큰 고민이었답니다. 결국, 이틀을 예상하고 가장 마지막 날까지 메트로를 걷기로!!!! 뉴욕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http://www...

[적묘의 부산]온천천 시민공원, 온천장역에서 안락교까지,야경출사

한번쯤은 수영 쪽으로 걸어봐야지 하면서보통은 동래에서 안락교까지 걷는 편입니다. 특히 밤에 나갈 땐 미니 삼각대 들고 나가는데확실히 +_+ 눈높이 문제 때문에큰 걸 들고 한번 나가야겠다 싶더라구요~ 여름과 가을 사이에 햇살은 뜨겁지만바람은 차가운 걷기 좋은 날씨랍니다. 동래시장 갔다가명륜 1번가 음식거리 쭉 지나서 명륜역 지나서온천장역까지 살랑살랑 걸어갑니다~ 날이 더우니온천장역 근처 허브들어가니까 분수가 시원하게 틀어져있네요 동래 CGV는 온천장역 허브스카이 안에 있거든요. 영화 터널 보고~하정우만 해피엔딩인 영화구나 하고..어떤 것도 해결되지 않은 것이어라 하고 슬펐답니다. 높이서 바라다보면뭔가 좀더 잘 보일까 싶어도멀리 보일까 싶어도, 그래 자세히 보이지 않는 것이겠지요. 자기 눈 앞의 이익과 권력..

[적묘의 부산]차이나타운, 부산역 맞은편에서 만나는 중국식당, 공갈빵

정작 부산에서 살면서도잘 가지 않는 부산 차이나타운 왜냐면 +_+ 부산관광이 아니라부산역을 통해서 어디론가 이동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이런 경우에만 가는거 같네요 목적지를 일부러 차이나타운으로 잡을 때아니면 누군가가 와서 부산역에서 마중하거나 배웅할 때식사 시간이 겹칠 때 8월은 분주했습니다~ 오늘에서야 찬바람이 살포시 기분 좋네요 이날도 정말 더웠던 듯 초량 차이나타운은부산역 맞은 편입니다. 길 건너서 바로 보여요. 이번에 달라진 것이 전체적으로 간판을 제정비 했더라구요. 부산역 1번 출구쪽에서 나와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다시 이렇게 문이 나옵니다. 여긴... 청소년 통행제한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구요. 통제되는 곳 쪽은요쪽 편은 키릴문자 간판들이 많습니다. 차이나타운의 기본 화교학교 정리된 간판들 붉은 색..

[적묘의 고양이]스코티쉬 폴드의 이사 조건, 최애 아이템

사실 +_+ 언니네 집이이번에예냥이네 집이 이사를 갑니다~ 이사를 가면서 많은 것들을 정리하게 됩니다. 그 중 하나가 오래 전부터 있던 이 곰돌이인데요. 이사 갈 때 버리겠다고그렇게 결심하고 버텼는데 예냥이가 안된다고 했답니다 +_+ 곰돌이는 내것이여 +_+ 아마 이것저것 버리겠지만그 중에서 역시 이런 천쪼가리들... 이제 안쓰는 식탁보와의자커버들.. 담요들... 그리고 아마도... 박스들과 리본들도.... 이거슨 내거시란 말이다옹~ 야옹야옹 이 소중한 것들을 다 버리고 간단 말인가 +_+ 아니되오 아니되오 나라잃은 표정으로 결사 반대를 외쳐봐야~~~~~ 버릴 껀 버리고 그러나 곰돌이는 챙겨가기로 +_+ 바빠서 당분간 올라가서 볼일이 없는 예냥이 이사 스트레스 없이이사 잘하길 !!!! 새집에 가도 곰돌이..

[적묘의 포르투갈]파티마 대성당, 성모발현 성지순례, Capela das Aparicoes

반나절만 걸으면 딱히 볼 것이 없는작은 마을이라지만 그래서 더욱 차분히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던파티마 파티마 성모 발현 기적의 경우는 정말 빨리 기적으로 인정 받았는데 그 이유는... 1917년 세 어린이들에게 나타난 성모님이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3일마다 발현하셨고 10월엔 7만명의 군중 앞에서태양이 수직으로 지상으로 떨어지면서 회전하는 기적을 보여주셨답니다. 3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광대한 광장 그 끝에 신고전주의 양식의 대성당이 있습니다. 성당 꼭대기에는 황금의 관이 있어요.1928년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바실리카식 대성당의 건축을 시작하여 1953년 10월에 봉헌식이 거행되었습니다. 2박 3일동안 머무르면서 4번 정도 왔었나봅니다. 대성당을 기준으로 탑이 세워진 곳이성모님의 발현하셨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