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5

[적묘의 미국]뉴욕에서 무료 불금을 즐기자~ 모마,모간,휘트니 무료관람

2013. 4월 글 수정 뉴욕 금요일은.... 정말 힘드네요!!! 무료 관람 저녁시간이 있어서 오후 3시 30분부터 기다리고 입장하고 무려 3군데!!! 어제 반나절을 까 먹어서... 메트로 박물관과 자연사 박물관을 다음 주에 각각 하루 수요일, 목요일 움직이고 화요일은 브룩클린 쪽으로 월요일은 다들 쉬는 날이니까요. 금토일은 모두 박물관과 미술관의 날입니다! 그렇게 시작되는 불금이라면 오전엔 쉬었는냐!!!! 그럴리가요... 시간은 금!! 왕복 티켓이 얼마냐!!! 유엔, 크라이슬러, 성 패트릭성당,록펠러 센터 성 토마스 교회 온갖 명품 샵들이 즐비한 길 걷기.. 유엔은 기다리는 사람도 많고 건물 보는게 다인데 짐검사에 액체류는 무조건 버리라는..;; 그냥 밖에 나와서 돌려 받으면 모르지만 어이없더라구요. ..

[적묘의 뉴욕]허쉬초콜렛, 세계에서 가장 큰 타임스 스퀘어 초코! Times Square

타임스 스퀘어의 명물 중 하나랍니다. 허쉬 초콜렛 가게와 m&m초콜렛 정말..;; 공항 면세점보다 쌉니다. 특히 묶음 할인하는 패키지들이 몇개 있어요. 그건 확실히 어느 가게들보다 싼 듯. 모든 가격은 세금 붙기 전이니까 편하게 10% 세금 붙는다 생각하시고 10%보다 조금 낮지만 계산하기 편하게 말이죠~ 뉴욕은 물가도 비싸지만 세금도 다른 도시보다 비싸요..;; 어디서든 살 거라면 나간 김에 허쉬에서 사는 것도 괜찮아요. 브로드웨이길을 따라서 타임스 스퀘어의 전광판 두개 중에서 삼성과 현대가 있는 쪽 뒤에 있답니다. 초콜렛 공장 영화가 생각나더라구요 ^^ 바로 맞은 편에는 m&m 엠엔엠도 있어요. 나름 유명한 엠엔엠 간판 ㅎㅎ 허쉬가게는 들어가자 마자 초콜렛 향이 확!!!! 저만 느낀 것이 아니라서 들..

[적묘의 워싱턴디시]6.25한국전쟁,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64주년

미국과 소련, 중국....온갖 나라들이 다 뛰어들었던 이념과 실리와 관련된.... 양극체제의 냉전에서 사실 상의 대리전 양상이었습니다. 1950년 6월 25일 발발하여 3년 1개월간 계속된 전쟁이었습니다. 지금도 종전이 아니라 휴전이고... 2017년은 전쟁 발발 67주년 2013년 4월 뉴욕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하루 워싱턴 디시를 다녀왔습니다. 싱그러운 초록풀들과 깨끗한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 페루의 빈부격차와 사막모래를 온몸으로 느끼면 살았던 피로감들이 해소되는 듯했는데 사실, 바로 이 때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가 있어서 또 다른 피로감을 극심히 느꼈었답니다;;;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는 강대국의 국민으로 살면서 느낄 그 불안들에 대해서 처음으로 그렇게 가깝게 느껴보기도 했구요. 확실히 국가와 국민과 ..

[적묘의 괌]자유 숙소 추천,June & Ronald, 썬하우스,airbnb

요즘 날씨가 좋아서정말 날이 좋은 수준이 아니라 당장이라도 물에 뛰어 들어가고 싶은 그런 마음!! 작년 괌 여행이 새록하네요 ^^ 그리고 왜..;; 저 패들보드를 안 탔는지..그냥 신기해만 하고 안타봤는데 아르헨티나에서도 갈라파고스에서도괌에서도 그냥 사진만 찍었네요..;;; 요즘은 티비에서 종종 나오더라구요 특히 윤식당에서 보니까 기회있을 때 한번 시도해 볼걸 아쉽다..싶기도 하고그래요~~ 한국에선 잠깐 보는 꽃들인데괌에서는 사시사철 볼 수 있는여름꽃들 그냥 색이 좋아서~ 괌에서 머물렀던 썬하우스입니다. 차렌트 없이 그냥 해변으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의에어비엔비! 그리고 외국에서 먹는 음식들이생각보다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정~~~~말 맛있으려면진~~~짜 비싸거나 비싼데도 간이 입에 안 맞는 ..

[적묘의 괌]자유여행 숙소추천,애플하우스 독채,엘하우스, 작년 오늘

작년에 애플하우스 독채에서보냈던 괌의 뜨거운 5월이 새삼스럽네요.. 허허허허.. 왜 이리도 옛날 옛적일 같을까나. 그 다음부터는 정신없이 계약직 근무하고, 겨울엔 촛불들고 다니고봄부턴 새로 공부 시작하고..;;;그러다 보니 올해는 계속 부산 부모님이랑 여행 이야기 잠깐 하다 보니 정말 괌을 한번 같이 다녀오고 싶더라구요 생각난 김에 다시 한번 들여다 봤어요. 왜냐면~~~ 오늘 외식을 다녀왔는데..맛은 있는데 음식이 다 짜고 달다고 역시 집밥이 ...어쩌구 그러면서..;; 문님 감축드리오며 +_+밥은 우리끼리 먹음. 그러고보니~ 역시 해외에서 밥을 안해먹는건..;;;호텔식으로만 먹었을 때 부모님 반응이 그닥이었던거 생각하면해먹는게 나은 거야..싶네요 원래 장기 여행을 하다보니해먹는게 금전적인 것도 금전적인..

[적묘의 미국]뉴욕 세인트 존 디바인 대성당 정원,children's sculpture garden st john the divine

이날의 일정은 클로이스터와 세인트 존 대성당 대성당도 좋았지만그 옆의 아이들 정원? 여기도 정말 좋았어요. 기본 상징이랄까...서양미술사에서 용을 잡는 것은미카엘 대천사랍니다 ^^ Greg Wyatt의 작품인 이 분수대는 평화의 분수 The Peace Fountain 1985 년 New York 교구 200 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분수대라고 해요. 성당 정면에서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있어요. 일단 성당 시간표입니다~ 이 분수대는 정말 360도로 한번 돌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신기하거든요!!!! 정말 온갖 상징이 담겨있습니다 +_+ 도상학적인 내용을 쪼끔만 알고 있으면 더 즐거울거구요. 분수의 나선형 기초는 DNA의 이중 나선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하고 기린은 평화를 상징하고사자와 양이 등장하고 미카엘은..

[적묘의 뉴욕]유엔본부, 반 그리고 정 일이 없어 젊어서 고생하는 해외봉사단원

국내에서 자아실현을 힘들고,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을 때최소한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최대한의 효과가 나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이해외봉사였습니다. 배우고 가르치는 일을 천직으로 생각해왔고 교사가 필요한 곳에갈 수 있는 자격과 경력이 되니까요.그러나 돌아왔을 때,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 또한 제 몫인 것이고...결혼과 노후준비는 눈 앞의 취업에서 밀려나는 것이지요. 앞 세대에서 만들어낸 시스템에서 젊은이란 열정페이의 대상. 신입사원의 필수 요소는 경력이 되는 이상한 구조. 뉴욕에서 바라보는 유엔 본부 자랑스럽다기엔 아쉬운 태극기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 사람이고UN 제정부담 13위 국가임에도 불구하고유엔인권위에서 계속 걸리는 양성평등, 언론의 자유, 일본군 위안부 문제어떤 것도 해결되지 않고 있었지..

[적묘의 미국]괌 쇼핑, 괌 K마트, 24시간영업, 스노클링 장비, 바나나보트 선크림 spf110

괌 여행 내내 가장 많이 갔던 마트입니다 ^^ 일단 스포츠용 선블록인 바나나보트 선크림 spf110 이런 건 다 현지에서 +_+ 그리고 대부분 한국에서 구입해서 올게 아니라면현지 조달용은 마트가 답이죠. 주차장 넓어요~ 주차장에서 마트까지 가는데너무 뜨거워서 현깃증 나는 중..;; 들어가면 빵빵한 에어컨 수영복이 덜 말라서사실 덜덜 떨면서 들어간 적이 몇번 있습니다. 긴 스카프가 정답.모든 여행에서 진짜 도움됩니다 +_+ 하물며 에어컨 빵빵한 마트에서는 얼마나 크게 느껴지는지 몰라요~ 물은 필수~ 큰 것도 샀지만작은거 여러개 사서계속 얼려다니고 그랬어요. 맥주는... 저는 해당 사항 없고 동행들이 사더군요. 그리고 정말 다양한 소스 괌은 섬이라서 수입품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수입품 +_+ 신라면입니다. ..

[적묘의 뉴욕]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관람기, 한국어 안내서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The Met

2013년 뉴욕 봄의 기억들입니다.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The Met)은 미국 뉴욕 맨해튼 업퍼 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세계적인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걷기 전에 먼저 하루 혹은 이틀을 생각해보기로 했지요. 뉴욕의 지인이 말해준 바로는 매번 특별 전시도 있고 일단 그 자체로의 멋진 전시장들이 워낙 많은데 건물이 동서남북으로 크기 때문에 그리고 각각의 홀들이 작은 방으로 여러 개로 정말 광범위한 작품들을 볼 수 있으니, 무엇보다 체력과 시간의 문제가 바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의 가장 큰 고민이었답니다. 결국, 이틀을 예상하고 가장 마지막 날까지 메트로를 걷기로!!!! 뉴욕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http://www...

[적묘의 뉴욕]클로이스터,미국에 프랑스 중세가 되살아나다.The Cloisters

클로이스터는 원래는 수도원의 회랑을 뜻하는 말이고변화되어서 수도원이란 뜻도 된답니다. 로댕의 제자 중 한 사람이수집하고 있던 프랑스의 수도원들건물들, 그리고 소품들, 예술 작품들까지... 수도원 5개에 해당한다고 하네요. 록펠러가 구입하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기증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별관식으로 운영됩니다. A 트레인을 타고 190th Street에서 내립니다. Margaret Corbin Drive에서 M4 버스로 환승 M4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됩니다. 꽃이 아름다운 공원입니다.포트 트라이언 파크(Fort Tryon Park) 맨하튼에 질렸다면살짝 이렇게 도심에서 나와서 다니는 즐거움도 추천하고 싶어요 ^^ 쭉 걷다보면등장하는 중세 수도원 미국에 이런 곳이? 그런 느낌이 듭니다. 중세 유럽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