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인지 나쁜 소식인지... 제가 코이카 일반 봉사단원으로 페루에 파견된 것이 2011년 10월입니다. 이제 두달 남았는데, 지난 6월에 연장 신청서를 냈습니다. 그리고 귀국 2달을 채 남기지 않은... 지난 주에 드디어 연장승인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네요. 두달이나 기다리면서 이렇게나 결정이 늦어지니 연장은 무슨 연장 때려쳐야겠다는 생각부터 들더라구요 제가 블로그에서 한국어 봉사단원으로 신규 부임해서 처음부터 여러가지 난제에 곤란했고 비자문제 라던가...뭐 그런 다양한 일들에 대해서 살짝 언급하긴 했습니다만..구체적인 내용들은 모두 속에 담고 ....생략 정말 지금에 와서... 동기들이 귀국 여행 코스를 짜고, 한국가는 표를 살 때 저는 다시 또 다른 새로운 수업을 준비하고 또 가족들과 친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