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 2629

[적묘의 고양이]묘르신들 선물 받았어요!!! 간식 나눔 감사합니다 ^^

소파 위에서 딩굴딩굴꾸벅꾸벅 졸고 있던 묘르신들을 한번에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것은 +_+ 역시 이런 서프라이즈!!!! 요즘은 매일 학교에 나가고 있어서 정신이 없네요 나갈 준비하고 있는데 +_+ 택배 도착!!! 두둥~ 박스를 열자마자 역시 대범한 초롱군은 낯선 향기에 킁킁거리는 중 몽실양은 바스락 소리에 바로 바로... 인증샷이 뭔 말이냐!! 맛난걸 주세요!!! 이거 첨 보는거네 +_+ 그러게 오래 살아야해 이런 것도 있고 저런 것도 있고 세상은 넓고 좋은 사람도 많고맛있는 것도 많고 어느 순간 스르르르르 딱 다가와서 할짝거리더니만 야무지게 물어봅니다. 이거... 사람한테도 맛있는 냄새로 느껴짐..;;; 초롱군은 관심없다...하고 돌아서길래 첨 보는 맛의 츄르를 덥썩 들이댔더니 저기요..;; 핥아드세요..

[적묘의 고양이]노묘 남매,낮잠 포즈에 대한 고찰,묘르신에게 없는 병

나이를 먹는다는 것 털이 부석부석해지고 다리를 절룩이고 몸 여기저기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고 고양이라고 다를까 자는 시간이 길어지고 세상에 없는 병이라곤 불면증 빼고는 다 있는 듯하고... 그렇게 말하니까 말인데 진짜 꼭 그렇게 드럽게 자야하니? 뭔가 좀 찜찜하긴 한 듯?? 오빠 엉덩이에 머리를 대고 있지만 주 +_+ 냄시가 나는 곳은앞발과 뒷발로 꼬옥 봉인하고 있는 듯? 초롱군은 앞발까지 곱게 모으고 그저 엉덩이를 대줄 뿐..;;; 셔터 소리에 화들짝 눈을 뜨는 깜찍양 그래도 난 오빠 엉덩이가 좋아~~~~ 이 놈의 집구석은 어떤 자세를 하고 있어도 묘권보단 집사의 저작권이 우선이구나..;; 자세를 바꾸면 바꾸는데로~~~~ 위치를 바꾸면 바꾸는데로!!!!!!! 대체 왜 이렇게 고양이들은 어떤 자세로든 다..

[적묘의 고양이]몽실양도 개다래나무 좀 씹어본 고양이~(feat.16살 개다래나무조각)

몽실양도 +_+ 사실은 개다래나무 중독냥이랍니다. 어찌 아니겠어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그 토실토실하던 개다래나무 제가 받은지 16년 정도로 추산..;; 이렇게 말라비틀어져도 아직도 효과가 좋답니다. 이 정도입니다 +_+ 지난번에 깜찍양이 우적 씹어 먹는 바람에너무 짧아져서 이렇게 묶어 놓았거든요. 하악!!!! 흐악!!! 넘흐 넘흐 조하////// 눈동자 보세요...+_+ 집중력 짱짱짱 이제 부비부비 시작 아 좋아 아 좋아 그리고 이내!!! 소유권을 주장하기 시작합니다 +_+ 내 놓아라 집사야!!!!! 하아.. 너무 가끔씩 주는 이유 중 하나..;; 애기때 부터 진짜 애들이 좋아해서 질릴까봐 아껴줍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너무 폭력적으로 ..;; 물어뜯고 좋아라 침도 묻히고 지네끼리도 싸우고...

[적묘의 고양이]12년째 변태, 발집착, 발페티쉬 중증케이스

몽실양의 눈이 빛납니다. 반짝반짝 눈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잡았다!!! 덥썩!!!! 내 사랑~ 발이다 발이다!!!! 허어~ 냉큼 발을 내놓지 못할까!!! 빨리 발을 주세요 현깃증 난단 말이예요!!!! 이렇게... 귀여운 뒷통수로 묘리둥절 중,, 발은 어디에 가있나요? 휘릭 몸을 돌려 발을 탐하는 몽실양~~~ 그래서 양말은 필수!!! 발을 내줬다간..;;; 12살 묘르신 몽실양이지만 흥분하면 그래도 살짝이나마 스크레치를 남길 수 있거든요. 포악한 짐승이다 보니이 맹수는 이빨 자국을 남길 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발만 내주면 안됩니다. 애정을 가득 실어서~ 슥슥...여기저기 부비부비도 해줘야해요. 안해주면 +_+ 지가 알아서 하긴 합니다. 자동 기능 있어요!!! 오토메이트 발 부비부비 기능 탑재!!! 뭔가..

[적묘의 고양이]겨울초입,따뜻한 날들, 묘르신들의 애정행각

조금씩 조금씩 가까이 가기 부드럽게 들이대기 졸다가 자다가 하품하는 것이 24시간 모자란 우리 묘르신들 신나게 하품 해주고 뚱하게 있다가 요래 자다가저래 자다가 이렇게 또 늘어져라 있다가 이 사진만..;;; pl6인데 색감차이가 크네요. 다른 사진들은 650d 자리를 바꿔가며 햇살 아래 그릉그릉 이렇게 그루밍 저렇게 그루밍 몽실양은 그루밍 안해주면서맨날 그루밍만 받는 막내랍니다 할짝 할짝 그래도 셔터 소리엔 좀 신경 쓰였나? 설마요..;;; 18살 묘생 내내 모델했는데이 정도 가지고~~~ 따땃한 시간 보내세요 2017/06/13 - [적묘의 고양이]18살 오빠와 12살 여동생의 그루밍, 노묘 계단 오르기2017/06/26 - [적묘의 고양이]처용가? 다리가 너무 많은데~뉘 것인고~2017/11/08 - ..

[적묘의 간단 한끼]오뚜기,김치찌개라면,컵누들 똠양꿍 쌀국수,매콤하게 뜨끈뜨끈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공식 라면 서포터 오뚜기입니다. 마트갔더니 +_+ 할인하길래 시식하고 매운데?진짜 김치찌개맛인데? 하고 덥썩.. 한박스 냅다... 뜯어보니 우왕.. 아예 김치 소스가 따로 있었군요 매운건 아니까 스프도 조금만 넣고 먹고 싶었던 참치김치찌개를 끓이려고!!! 날이 추운데다가 어찌나 덜덜 떨었는지 먹고 싶었어요 ㅜㅜ 뜨거운 매콤한 국물!!!! 먼저 물 끓이고스프랑 면 넣고 끓이고 조리 후에 김치소스를 넣네요. 기름기 하나도 없어요 근데 전 참치를 건져 넣어서참치 기름이 좀..;;; 김치는 그대로 김치소스를 열어서부은거예요. 잘 익은 김치!!! 참치까지 딱 올려서뜨끈뜨끈하게 덜덜 떨던 몸이 따끈해지더라구요 ^^ 그리고 또 다른 매운 맛 하나 ^^ 이건 아예 15개짜리를 주문!!! 마트에서 사..

[적묘의 고양이]노묘의 반응,묘르신의 흥미,고양이 장난감,캣닙

얼굴만 보면 어찌나 애기애기해 보이는지 그러나 하는 걸 보면 묘르신 확실하지 말입니다. 일단 가방 확인부터 +_+ 초롱군이 작은게 아니라 가방이 큽니다..;;; 여행 갈때 일정이 짧으면 저것만 메고 갈때도 있어요. 저 안에서 나온 것이이만큼!!!! 나눔 정말 감사드려요 ^^ 지붕 위 턱시도 냥과 주차장 고양이들에게한번씩 줘야지 하고 냉큼 받아온 캔~그리고 사료 우리 애들이야 뭐... 먹고 싶달 때 다 주지만저 길 밖의 고양이들은 아무래도단백질 모자랄테니 영양제도 받아오고... 초롱군은 이내 흥미 없음.. 그래도 요건 반응을 한다 싶었거든요,. 특별히 저희 집 고양이들이랑 놀아주라고챙겨주신 장난감이예요 ^^ 종이에 부비부비오오...반응이 있었어!!!! 그러나..;;; 결론은.... 냉큼가고 이렇게 장난감만..

[적묘의 고양이]망한 고양이 사진 대회,개다래나무 좀 씹어본 고양이

옛날 옛적에... 무려 .... 16년 전쯤? 초롱군이 어렸을 때 깜찍양이 아직 묘생을 시작하지 않았을 때 고양이 모임에서 만난 지인님께서통조림에 들어있는 싱싱한 개다래나무를 구입했는데그 중 한 토막을 주셨거든요. 서울에서 부산 올때 들고 온 이삿짐에도 고이고이깜찍이랑 몽실이에게도 인기가 좋았죠7년 전엔 이렇게 튼실했어요. 당시엔 토실토실했는데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마르고 마르고 10년 후엔 이렇게.. 고양이도 변하고 개다래나무도 변하고~ 오늘의 망한 사진 대회용 작품을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소품이지요. 오랜만에 흥분 1000% 흐으... 당췌 초점을 맞출 수가 없네요 그래서 다시 쩜팔렌즈로 마운트를 바꿀 수 밖에..;; dslr 쓸 때 좋은 점이지요 ^^ 2017/11/15 - [적묘의 카메라]캐논,..

[적묘의 카메라]캐논,EOS 6D Mark II, EOS 650D,흔한 고양이 베게

카메라를 구입하는 기준은 뭔가요? 무엇보다 기능성과 디자인 아니겠어요? 물론 고양이에게 가장 편안한 디자인이가장 최적화된 디자인이지요!!! 지금까지 출시된 DSLR 풀프레임 중에서가장 가볍다는 말대로사이즈도 650디라 별 차이 안나네요. 왼쪽이 1.4mm 단렌즈 마운트한 6디막투오른쪽이 번들렌즈 마운트한 650디사이즈는 거의 같습니다. 폭은 조금더 넓고, 그래도 풀프레임치고작은 편인건 인정!!! 다이얼부분이 더 디테일한 것그리고 다이얼이 왼쪽에 있다는 것도.... 실내 사진에선 항상 실패할 확율이 높은회색회색 고양이 몽실양도단번에 선명하게 잡아내주는 속도도 좋네요 그러나 역시 무엇보다 깜찍양이 참 편안해하는 디자인!!! 고양이가 턱을 괴기에 적절한 느낌!!! 얼굴 옆에서 셔터소리 들리니까귀 쓱 올리는 저..

[적묘의 고양이] 빨간고양이,적묘의 마스코트,산책냥,냥줍

노묘는 묘르신답게!!!쉽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저... 지긋이 흘러가는 세월을 바라보는 중?? 중인데?? 응? 뭐지 이건 뭘까나요? 흐음... 간식은 아니렸다!!!! 얘는 진짜 빨간 고양이구나~ 어디서 데려온거야? 벡스코 전시회에서.... 레이저 재단 기계에서 감탄하면서 쪼그리고 앉아서고양이 주워옴 이렇게 냥줍을 편하게 하다니 +_+ 그리고 집에 와서 이렇게 인사도 서로 시키고~~~ 집근처 산책을 갈 때도 같이 갈 수 있는 고양이 요렇게 산책냥도 하고~ 물이 차가워서 일단 앞발로 온도만 확인! 얘는 벌써 경주에 같이 다녀왔었죠 ^^ 그렇게 다녀오는 동안 초롱군은 그대로 소파에서 우아하게 자세를! 그래 세상 어디를 가도 묘르신을 데리고 가는건 무리니까예전 여행에선 여행신발 마스코트를 가지고 다닌 것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