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미국+캐나다 90

[적묘의 미국]시애틀에서 한국음식 구입하기,수퍼마켓,마트구경,미국 코스트코,미국 입국시 음식 반입 불가 항목 확인할 것

꽤 장기여행... 총 기간이 무려 100일이 넘었으니까요. 그래서 잠깐 먹을 것도 싸가려고 했었어요. 식비를 줄여 볼까 하고... 첫번째 도착지가 시애틀, 미국인지라 어떻게 음식반입을 하지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것을 다 빼버렸어요. 왜냐면 미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들이 워낙에 많고 굳이 미국 세관에서 문제가 될 것은 가져가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한국은 조류독감관련으로 한국산 닭고기 소세지도 반입 불가합니다. 시애틀은 워낙에 한인마트도 많고 중국, 베트남, 아시아계가 많아서 엥간한 큰 마트에서 한국 음식이 진짜 많아요. 음? 나 여기 어디니? 하고 생각할 정도로... 쭉쭉... 여러 마트들에서 본 한국 음식들 나갑니다. 가격표도 같이 찍은 것이 많습니다. 여행 가기 전에 참고하세요. 단무..

[적묘의 캐나다]밴쿠버,스탠리공원,종일 산책,Vancouver,Stanley Park,단풍,10월 마지막주,토템,Totem Poles,수영슈트를 입은 소녀,Stanley Park Seawall

시애틀에 있다가 밴쿠버로 가려고 했던 일정을 살짝 변경 시애틀 10월 말 11월 - ( 이 기간에 살짝 중간에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 시애틀 육로 왕복) 페루 리마 11월말부터 1월 초 - 멕시코 칸쿤 1월초 2주 - 캐나다 밴쿠버 1월 중순부터 인천도착 1월 29일 10월부터 3월까지가 밴쿠버의 우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존의 계획대로 쭉 시애틀에만 있으면 남미 이동 후 1월 중순 캐나다 밴쿠버에 가면 계속해서 날씨가 안 좋을거라는 친구의 이야기에 계획을 변경, 중간에 밴쿠버로 들어가기로!!!! 이번에도 역시 날씨의 요정이 함께한~~~ 2023년 10월 30일 스탠리 공원은 화창하기 그지 없었답니다. 2024.02.20 - [적묘의 미국]시애틀, 날씨요정, 10월은 우기, 할로윈,Halloween..

[적묘의 미국]시애틀, 날씨요정, 10월은 우기, 할로윈,Halloween, 그리고 호박, 켄트 동네 구경, Kent,Washington,Evergreen State

처음 계획은 였었습니다. 하하, 그러나 계획은 계획일 뿐 그러니까 4월쯤에 떠났어야 했는데 그게 개인적인 상황이 그렇게 되지 않았죠. 10월 말. 이건 어떻게 할 수가 없었어요. 일단 이번 여행은 올해 소멸예정인 항공마일리지를 사용하자는 것이었고 미주 지역은 비성수기에 표가 있어서 선택할 수 있는 표도 몇 없었거든요. 일단 인천- 시애틀, 밴쿠버-인천 끊어 놓고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해보자 모드였죠. 그 중간엔 어차피 아시아나도 대한항공도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없는 곳이 있으니까요. 결과적으로 106일이라는 긴 일정이 되었는데 남미는 12월 1월이 여름이고 북미의 시애틀과 밴쿠버는 9월부터 3월까진 우기라는 것!!!! 그래 비오면 뭐 비구경 다니지 뭐 하고 출발하게 된 것이죠. 실제 코스는 항공 : 인천..

[적묘의 미국]인천공항에서 시애틀 타코마국제 공항으로, 인천공항 수면실,아시아나 기내식,ESTA 입국,미국 간단입국 질문과 답, 시애틀 공항 무료와이파이

오랜만에 인천에서 떠나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시애틀에서 글을 쓰고 있네요 ^^ 한동안 시차 적응에 힘들었어요. 사진 정리할 시간도 별로 없었고... 오랜만에 간 인천공항 역시 넓고 깨끗하고 편함!!!! 빵빵한 무료 와이파이도 좋구요. 일단 출국 전 여유있게 혼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좋아요. 100일 좀 넘는 여행 동안 사용할 실질적인 짐 무게는 저정도... 다른 가방 하나는 그냥 이것 저것들이고... 여권과 보딩패스, 짐 붙이고 수하물표 받으면 되구요 보딩패스도 메일과 바코드로 받았구요 보안검색 대상(Secondary Security Screening Selection)이 되면 SSSS 받는다고 해서... 좀 걱정 했었는데 무사히 통과한 듯. 랜덤이랍니다.... 셀프 수속하고 출국 수속도 셀프로..

[적묘의 미국]뉴욕에서 무료 불금을 즐기자~ 모마,모간,휘트니 무료관람

2013. 4월 글 수정 뉴욕 금요일은.... 정말 힘드네요!!! 무료 관람 저녁시간이 있어서 오후 3시 30분부터 기다리고 입장하고 무려 3군데!!! 어제 반나절을 까 먹어서... 메트로 박물관과 자연사 박물관을 다음 주에 각각 하루 수요일, 목요일 움직이고 화요일은 브룩클린 쪽으로 월요일은 다들 쉬는 날이니까요. 금토일은 모두 박물관과 미술관의 날입니다! 그렇게 시작되는 불금이라면 오전엔 쉬었는냐!!!! 그럴리가요... 시간은 금!! 왕복 티켓이 얼마냐!!! 유엔, 크라이슬러, 성 패트릭성당,록펠러 센터 성 토마스 교회 온갖 명품 샵들이 즐비한 길 걷기.. 유엔은 기다리는 사람도 많고 건물 보는게 다인데 짐검사에 액체류는 무조건 버리라는..;; 그냥 밖에 나와서 돌려 받으면 모르지만 어이없더라구요. ..

[적묘의 뉴욕]허쉬초콜렛, 세계에서 가장 큰 타임스 스퀘어 초코! Times Square

타임스 스퀘어의 명물 중 하나랍니다. 허쉬 초콜렛 가게와 m&m초콜렛 정말..;; 공항 면세점보다 쌉니다. 특히 묶음 할인하는 패키지들이 몇개 있어요. 그건 확실히 어느 가게들보다 싼 듯. 모든 가격은 세금 붙기 전이니까 편하게 10% 세금 붙는다 생각하시고 10%보다 조금 낮지만 계산하기 편하게 말이죠~ 뉴욕은 물가도 비싸지만 세금도 다른 도시보다 비싸요..;; 어디서든 살 거라면 나간 김에 허쉬에서 사는 것도 괜찮아요. 브로드웨이길을 따라서 타임스 스퀘어의 전광판 두개 중에서 삼성과 현대가 있는 쪽 뒤에 있답니다. 초콜렛 공장 영화가 생각나더라구요 ^^ 바로 맞은 편에는 m&m 엠엔엠도 있어요. 나름 유명한 엠엔엠 간판 ㅎㅎ 허쉬가게는 들어가자 마자 초콜렛 향이 확!!!! 저만 느낀 것이 아니라서 들..

[적묘의 워싱턴디시]6.25한국전쟁,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64주년

미국과 소련, 중국....온갖 나라들이 다 뛰어들었던 이념과 실리와 관련된.... 양극체제의 냉전에서 사실 상의 대리전 양상이었습니다. 1950년 6월 25일 발발하여 3년 1개월간 계속된 전쟁이었습니다. 지금도 종전이 아니라 휴전이고... 2017년은 전쟁 발발 67주년 2013년 4월 뉴욕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하루 워싱턴 디시를 다녀왔습니다. 싱그러운 초록풀들과 깨끗한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 페루의 빈부격차와 사막모래를 온몸으로 느끼면 살았던 피로감들이 해소되는 듯했는데 사실, 바로 이 때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가 있어서 또 다른 피로감을 극심히 느꼈었답니다;;;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는 강대국의 국민으로 살면서 느낄 그 불안들에 대해서 처음으로 그렇게 가깝게 느껴보기도 했구요. 확실히 국가와 국민과 ..

[적묘의 괌]자유 숙소 추천,June & Ronald, 썬하우스,airbnb

요즘 날씨가 좋아서정말 날이 좋은 수준이 아니라 당장이라도 물에 뛰어 들어가고 싶은 그런 마음!! 작년 괌 여행이 새록하네요 ^^ 그리고 왜..;; 저 패들보드를 안 탔는지..그냥 신기해만 하고 안타봤는데 아르헨티나에서도 갈라파고스에서도괌에서도 그냥 사진만 찍었네요..;;; 요즘은 티비에서 종종 나오더라구요 특히 윤식당에서 보니까 기회있을 때 한번 시도해 볼걸 아쉽다..싶기도 하고그래요~~ 한국에선 잠깐 보는 꽃들인데괌에서는 사시사철 볼 수 있는여름꽃들 그냥 색이 좋아서~ 괌에서 머물렀던 썬하우스입니다. 차렌트 없이 그냥 해변으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의에어비엔비! 그리고 외국에서 먹는 음식들이생각보다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정~~~~말 맛있으려면진~~~짜 비싸거나 비싼데도 간이 입에 안 맞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