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작년 그리고 또 올해 다시 한번 5월 23일 2014년의 페루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더위에 지쳐 걸었던 5월 어느 날 적도의 땅에서 받았던 국제 전화 한통을 기억합니다. 지친 걸음을 잠깐 쉬어가며 잠을 청하기 전에, 2011년의 포스팅을 다시 하나 꺼내봅니다. 오늘은 https://www.youtube.com/watch?v=9vIlrJWm2UI 이 노래를 몇 번이고 들어봅니다.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두사람입니다. 누군갈 사랑하는 일도 몹시도 미워하는 일도 모두 힘든 거라면 어차피 고된 거라면 사랑함이 옳지 않겠냐만 나는 그대가 밉고 또 밉고 또 미워서 고맙다는 말 대신 미안타는 말 대신 그대가 남겨둔 화분에 눈물을 뿌린다 Goodbye Mr. Trouble 남겨진 일들은 남은 자들의 것일 뿐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