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녹색의 정원] 고양이는 진화 중, 딩굴딩굴 특허법

적묘 2011. 6. 3. 12:30


항상 깜찍이를 볼 때마다

얘는 영리해..란 기분

뭐든 참 잘 가지고 놀고

사람에게도 의사 전달이 확실하고




특히

자기보다 어린 조카 같은 경우
하악이나 으르렁거림으로 애를 울리거나
움직임을 통제하는 기술이..;;;



여름이 다가오는 시간은

깜찍이가 정원에서 내려가려하지 않을 때..


매화가 지고 난 후엔

이렇게 매실이 조랑조랑

따서 매실엑기스 담궈야 할 때가 오네요





깜찍양은 매실을 멀뚱 바라보다 떨어진 매실로
축구하는 것도 좋아하고

매실 나무 그늘 아래서

이렇게 딩굴딩굴




근데 이렇게!!!

희안하게도 딩굴모드랍니다.

보이시나요?




앞발을 딱!!!!

저 항아리에 대고 밀어서~~~


다시 몸을 돌려서



배털도 따닷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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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에 곱게 핀 꽃들도 감상해가면서



이쪽으로 한번

저쪽으로 한번





햇살에 꽃도 피고




고양이도 익어가고!!!



그런게 바로 여름의 시간!!!



깜찍양은 점점 더 진화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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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깜찍양의 진화는 어디까지?

2. 반동을 이용한 딩굴딩굴이라니...곧 채팅도 하겠는데?

3. 여름햇살에 노릇노릇 익어가는 고양이들로 가득한 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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