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모노톤,할묘니,노묘 러블리한 러블,몽실양의 분주한 하루

적묘 2018. 10. 15. 09:00





나이 많은 고양이인데도

몽실양은 이렇게도...


색도 칙칙한데다가 빛 흡수도 많이 하고..;;;

거기에다가 열심히 움직이는 노묘인지라

고양이사진찍기 힘들어요

망한 고양이 사진이 수백장 나오는 고양이랍니다.






그래도 운동을 해주니 고마운 우리 몽실




고양이 성격은....


자주 바뀝니다.


뭐..제 기준에서 자주인거지만


고양이 나이에서 13살이면 사람나이로 70대에 접어드는 거라....





몽실양은 정말정말 순하고 사람 좋아하고

발톱깍기 세상 쉬운 고양이인데

요즘은 좀 싫어해서


이렇게 깔아놓은 러그에 자꾸 발톱이 낑기네요..;;






그래도 놀겠다는 의지로!!!


장난감이 어디있나 찾고 있습니다.






러그 아래쪽으로 열심히 움직이고 있는

깃털장난감!!!!






어렸을 땐 그냥 깃털만 있어도 좋아하더니

이젠 좀 놀아줘야 좋아한답니다~


좀 많이 격하게 집사가 움직여야

약간 반응..ㅠㅠ






공을 주랴?


뭐든 가지고 놀아만 다오!!!






이거 저거 다 꺼내줍니다.


뭐든 가지고 놀아랏!!!






하도 안들어가서

누구 줄까 싶어서 다시 꺼냈더니


그대로 들어가버리는 너란 고양이





파랑색도 빨간색도 다 반사해버리는

매력 고양이 ㅡㅡ






근데 나 이거 필요하단 사람 줄꺼야

너 이거 잘 안쓰잖아~~~~


응? 


집 안의 장난감도 다 지꺼고, 텐트도 다 자기꺼라는 우리 몽실양

바쁩니다~


재산보전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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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13살 고양이의 사람나이 환산은 약 70대....할묘니!!!

 

2.회색 고양이의 터럭은 대부분의 색을 반사하네요. 신기해라~

 

 
3. 그래도 막내는 막내~제일 발랄하답니다!!! 요즘 소파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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