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노랑둥이!!!
잘생긴 수컷이 아닐까..라고 짐작...
뽀시래기를 길바닥에서 구조했다고 합니다 +_+
친구님댁에서 임보 중이랍니다.
잘생김 뿜뿜 중
저야.. 데리고 오고 싶어도
묘르신 병수발 때문에 불가..
+_+ 그러나 뽀시래기. 크억.. 늠 이뻐..
고양이라고 야물딱지게 밥도 잘 먹고
배부르게 빵빵하게 먹고 난 뒤에는 그루밍도 하고
지도 고양이라고 발톱도 갈고!!!
어찌나 대범한지
뱅갈 누님한테도 기 안죽고
얘는 뭡니까?
꼬리가 묵직하게 느껴지는 이유..
홍단이는
멍....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난 괜찮아..
침착 침착
혼자 분주한 귀여운 노랑 뽀시래기
홍단이는 그냥 눈만 동그래져서
꼬리에 느껴지는 이것은 무엇인가요!!!!
아냐...이건 꿈일꺼야
빨리 말해줘요!!!!
내가 본 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꼬리를 잘근 잘근 밟고
씹고 맛보는 것이
진정 고양이인가요
지나가는데
멱살잡는 건 대체 어디서 배웠나요
스리슬쩍 누워서
보들보들 배 보여주면서
날 데려가라고!!!!
뒷발 앞발 젤리는 다 핑쿠핑쿠라고
빨리 전화하라고!!!!!
조르는 건 대체 어디서 배웠을까요!!!!
과연 진리의 노랑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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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구조해서 고양이가 만들어지는 과정이랄까요. 살이 붙으면 초미묘각!!!
2. 어찌 이리 대범할까요. 뱅갈누나를 열심히 잡고 있는 노랑둥이랍니다.(수컷 추정 중)
3. 세상은 넓고 고양이는 많고, 너만 고양이 없어 +_+ 입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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