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모았다가 또 한번 더
일회용 컵들....
사실, 딱 한번만 쓰고 버리기엔 너무 아깝고
환경 문제도 있고, 쉽게 썩지도 않는거니까요
미세먼지와 황사
기후변화와 또 다르게 다가오는 무게들
오늘의 숙제는
공기정화를 위한 식물 나눔
함께 해줄 일회용 컵들!!!
쓰레기 줄이기와 재활용을 해보아요~
그리고 작년 여름에 쓰고
잘 모셔놨던 테이크아웃 커피잔용 트레이
오늘 테이크 아웃 메뉴는
가시없는 다육이!!!
분명히 화분 하나로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이렇게!!!!!
이 하나하나의 잎이
하나하나의 다육이가 됩니다.
작은 생수병도 사용할 예정
이렇게 간단히..
살짝 들어 올린다.
뿌리가 올라온다. 흙을 가볍게 턴다.
담는다. 끝
그리고 살포시 닫아요.
사실 골치 아픈 건
이 알로에들이랍니다.
지금 열심히 갈아서 팩을 만들고 있지만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많아졌을 줄이야.
각각의 알로에 한뿌리가 되어버리는
무시무시한 알로에들
어찌나 싱싱하신지!!!!
별거 아니네 생각해도
쭉 줄기를 따라서 뿌리 근처에서 잘라내면
각각이 이 정도 크기랍니다.
10년 이상 자라도록 놔둔 것이기도 하고
그만큼 냉해를 안 입은 덕이기도 하구요.
나눔 용으로 이렇게 하나씩 뜯어내면
이 줄기 하나에서 나오는게 이만큼!!!
촉촉한 액체들
잎도 주변을 제거하고
그냥 놔뒀다가 살짝 말려서
그대로 건조한 모래에 꽂아두면 뿌리가 내린답니다.
아니면 이렇게 뿌리에서
또 옆으로 옆으로
잎과 뿌리로 번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꽃도 있죠!!!
아 번식의 방법이 다양하다는 것은
그만큼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는 것!!!!
키가 어마무지 커진
산세베리아도 나눔 하는 중
살짝 흔들어서 빼면
역시 뿌리가 쏙쏙 뽑혀요.
이렇게 뽑아서 뿌리로 번식하면 그대로 예쁜 흰 무늬가 생기고
잎을 잘라서 잎에서 뿌리를 내려 번식하면
흰 무늬가 없는 산세베리아가 생긴답니다.
일단 이렇게!!
테이크아웃용 세트 완성 ^^
예쁘게 키워서 공기 정화에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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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마사토를 사야할거 같아요. 쑥쑥 자라는데 물 잘빠지는 흙이 필요하네요.
2. 하루하루 분갈이 할 것들이 이리 많다니!!! 노동집약적인 일이랍니다..ㅡㅡ;;
3. 미세먼지 이겨내기!! 공기정화, 피부안정 등등 +_+ 유용한 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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