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인기 좋은
이어폰 낚시대~
요즘 부쩍 부쩍 자라서
한번 잡아볼까 했다가
피도 보고..;;
장난감을 흔들어주면
이렇게 바라보는
아가들을 집 안에 들여다 놓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잠깐
슬쩍 슬쩍
가까이 흔들기~~~
아가야~
지붕에서 언제까지 살꺼니
지붕 추울텐데..ㅠㅠ
비 그치고 확 추워진다는데
집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사료니 간식이니
장난감이니
편하게 따뜻하게
겨울 보낼텐데
여전히 데면 데면한 우리
일단 성별은...
확인..
턱시도 아가는 수컷인 걸로~
확실히 낯가림하면서도
장난감엔 정신 못차리는 걸 보면
사냥은 잘 할 듯!!!
그리고 삼색냥이
낚시대에 반응하면
슬쩍 양보도 해준답니다.
아 진짜 많이 컸다!!!
니네 이제 청소년이구나
아가냥 아닌 듯!!!
이어폰에서 음악이 흐르는 듯!!!
잡는 건 이어폰이지만
잡히는 것은 한 줄기 음악이려나?
듣는게 아니라
먹는 건가요?
역시 낚시대 끝엔
파닥파닥하는
싱싱한 고양이가 있어줘야
낚시대의 존재가치가 있는 법!!!!
그렇지!!!!
이어폰의 재활용 정점을 찍어주는!!!!
낚시대의 기승전결은 고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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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아기고양이!!! 이젠 부쩍 자라서 청소년 고양이~~~~
2. 몇년 전부터 굴러다니던 휴대폰 이어폰들을 하나씩 아작내주고 있답니다.
3. 늦게 밥주러 내려가서 보니 진짜 부쩍 더 자라있네요. 겨울이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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