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잘 먹고
제일 잘 찍히는 고양이는
역시 성장기 아가들!!!
1 순위는 역시!!!!
삼색 아기냥입니다.
우리집 고양이 아닙니다..ㅡㅡ;;;
태풍이 부는 아침에
유일하게 아무 곳에도 안가도 되는
휴일 아침에!!!!
어쩔 수 없이
마트를 가야하게 만든 범묘들~~~~~
노묘 3종 세트 중 막내는
12살인데도 역시나 막내~~~
사진찍는데 정말 협조 안하는
이 회색 고양이 덩어리!!!!
너는 이렇게 움직이면 아무것도 안나온다앗!!!!
냉장고에 구입해 온 것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옆에선 열심히
나 잡아봐라~
혹은
두더지 놀이?
몽실이 없다!
고개 불쑥!!!
나 요기 있지롱~
정작
빈 가방이 아니라 제대로 먹을 걸
챙겨 먹는 건 초롱군이죠!!!
길아가들용으로 챙겨놓는 그릇에
입질 중!!!!
니네 먹는 그 밥이랑 같은거거든요~
갓 뜯은 포장에서 나온 것은
갓 지은 밥같은 기분일까요?
오독오독 맛있게 먹어요~
용기에 딱 2개로 나눠지네요.
남은 거 조금은
따로 비날용으로
위생봉투에~
한입 먹고
이내 소파 위 지정석으로!!!
다른 한쪽 끝에서는
역시 깜찍양이 지정석에서
딩굴딩굴모드!!!
계절이 끝나가는 이 오후...
차가운 바람에
매서운 바람에
쏟아지는 비에
걱정되서 올라가본 정원
계절이 한번 지나가네요
다행히 바스락거리면서
사료 흔들어주니
바로 뛰어나오는 아기 고양이들
혹시나 비바람에 엄마 고양이는 어디서 굶고 있는 것이 아닐까
넉넉히 부어주게 되는 사료
항상 긴장 가득하고 먹는지라
사료 부어주고
자리를 피해주는
불쌍한 사료셔틀..ㅜㅜ
11키로 사료를 단 한달에 먹어치운 이 고양이라는 생명체!!!!
귀여워서 낭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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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노묘 3종세트만 먹으면....11kg 사료 보통은 2달 반~3달 먹어요.
2. 아기고양이들은 우리집 고양이 아니예요 ^^;; 가까이 갈 수 없는 지붕 냥이들.
3. 우리집 정원이 1층이라면 동네 고양이들이 모두 쉬어갈 수 있었을텐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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