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라기엔 일상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뭔가 길어진 서울 일상이네요.
가장 많이 오가는 가락시장쪽입니다.
적응 안되는 롯데월드타워네요.
항상 출국할 때 없다가 귀국할 때 생기는 무언가는
참 적응이 안됩니다.
이쪽으로는 서울공항의 비행기가 정말 가까이 지나다니는데
문제는 없을까 싶기도 하고....
역시 적응하기 힘든
이상한 랜드마크들이 정말 많이 생겼지요.
가락시장 옆에 새로 생긴
가락몰입니다.
아.....
얘는 뭔가요?
이 사진은 겨울에 찍은 것
지난번 왔을 때 담았었네요.
과일바구니도 있고
좀 옆으로 가면
단청과 농수산물의 역동적인 모습을 접합한
하이브리드 조각상?
밤엔 이런 느낌이랍니다~
그러고보니
3개월만에 왔는데
그 사이에 타워가 많이 다듬어졌군요.
무려 22년 동안 대한민국 공군측이 반대한 것을
순식간에 허가해준 미스테리를 안고 말이지요.
그렇게 많이 변했습니다.
몇년 사이에 확 바뀌고..
가락몰엔 전문식당가도 오픈~
밤엔 조명도 좋네요~
뒤쪽으로 보이는 가락시장
실제로 가락몰 안으로 다 이동하는건
문제가 좀 있을 듯합니다.
오가는 차량들을 감당하기 힘들테니까요.
2층으로 올라가서
사진을 담고
아래를 내려다보니..;;
여긴 완전 흡연자 천국인가봅니다~
쓰레기통 좀 만들어 놓아야 할 듯.
가락몰 3층으로
올라가면
정원이 꽤 넓어요.
카페들도 있고
저녁에 시원하게
걸어다닐만 합니다.
여러 개의 동으로
각기 다른 특색이 있는 듯?
다른 건 몰라도
밤에 참 볼만 하네요.
예쁜 조명과 조형물들이 많습니다.
아직은 계속 새단장 중이어서
페인트 냄새와 먼지들로 범벅입니다.
모든 것들이 자리를 잡고 정리가 되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가락몰이 꾸준히 발전해서
지역주민들이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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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가락시장역에서 갈만 한 곳이 생겼어요.
2. 저 조형물들은 언젠가 랜드마크가 될 수 있으려나요~
3.서울은 정말 빨리 바뀝니다! 변화의 역사가 역사가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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