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나들이로 좋은 코스랍니다.
버스를 이용하면 좀 힘들겠고
자동차가 있다면 드라이브 코스로
참 예쁜 길이지요
바람흔척 미술관, 남해 독일 마을
그리고 사이사이 맛난거 먹고~
바다보면서 커피도 한잔 하고
바람 쐬기 좋은 코스랍니다.
그리고 밀애
영화촬영장
그러고 보니 영화 봐야지 봐야지 하고
안봐지네요
최근엔 그런 여유가 참 없어진거 같아요.
바람흔척 미술관 도착!!!
동절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랍니다.
설치미술가 최영호씨가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저수지 근처에
두 번째로 세운 사립미술관
무인으로 운영, 입장료와 대관료도 무료
누구나 자유롭게 대관하여 전시회를 열 수 있고,
전시되고 있는 작품의 구입은
전시실에 적혀 있는 작가의 연락처를 통해
직접 거래하면 된다고 합니다.
운영비는
이렇게~~~
예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화사한 느낌의 그림들
높이가 꽤 있는 천장에
조명이 괜찮더라구요.
그러나 역시 동절기라 약간 썰렁하긴 합니다~
가구들도 인상적!!!
그리고 음료를 판매하는 매점이 있었어요.
카페 겸 기념가게
이런 소품들을 판매하는 곳을 만들어
역시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좋은 아이디어
여기서 커피 한잔 마시면
역시 무료 미술관을 위한 지원이 됩니다!!!
커피를 들고 옥상에 올라가서
여유있게 시간을
햇살과 함께 보내기 좋은 곳이었어요.
물과 바람
그리고 하늘과 산
대표적 설치작품인
대형 바람개비들까지...
겨울에도 볕이 따스한
남해에 참 잘 어울리는 공간이었어요.
그래도 역시 봄에 다시 ^^
꽃잎이 날릴 때 한번 더 오고 싶더군요
밖엔 또 작품공간들이 있답니다.
남해에는
여기저기 예술촌이나 체험 공간들도 있으니까
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여기저기 들려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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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한가하게 드라이브하고 미술관에서 물과 바람을 보는 날~
2. 사천에서 점심을 먹고 독일마을로 넘어갔답니다. 산,바다풍경 좋아요~
3. 천천히 바라보고 이야기하기에 좋은 날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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