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해서 처음 간 연산동
귀국해서 처음 먹은 족발
그러고 보니...
계속 출근한다고
출근해서는 점심이 급식으로 나오니까
주말엔 대부분 집에 있고
이렇게 나가서 먹으면
집에서 못 먹는 걸 먹게 된답니다~
그래서 먹으러간 족발!!!
문 열자마자 도착해서
사람이 없는 컷 하나 찍었어요.
저쪽 테이블이랑
저희랑
또 바로 세네팀이 와서
딱 앉았답니다.
하나 찍어서 다행 ^^;;;
깔끔하게 잘해 놓았더라구요.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
저는 부모님이랑 가서
제일 담백한 보통
보들보들 국내산 족발
중간 사이즈로 하나 시켰어요.
바로 딱..세팅~
소스가 네 가지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무말랭이!!
역시 족발엔 무말랭이 넣어서 쌈이 딱!!!
깜짝 놀란 서비스
꺄아..
콩나물이 가득! 얼큰한 전골이
따끈하게 매운 맛이 좋았어요.
입에 딱 좋았던
맛있는 드레싱과 건포도~
이런 양배추 샐러드도 맛나네요.
나중에 집에 손님 와도 이렇게 해도 좋은 듯
마구마구 익어갑니당
확실히 날이 추워지니까
따끈한게 좋네요
겨울을 시작하는 비가
촉촉하게 내리던 날~~~
제가 먹어 본 중에서
제일 보들보들하게
수육처럼 부드러운 족발이 딱!!!
장충동에서 자주 먹었는데
그것보다 훨씬 더 보들보들
진짜 그냥 수육처럼
촉촉해요
아래 쪽에 깔린
발톱부분
콜라겐 덩어리~
이것도 진짜 부들부들
그냥 쪽쪽 빨아먹기 좋더라구요.
혹시 꼬들꼬들 쫄깃한 족발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주문할 때 물어보시는게 좋을 듯~
추가 메뉴 뭐할까 고민하다가
아 사진엔 잘 안나왔네요
3천원짜리 주먹밥 주문!!1
이렇게 큰 그릇에 하나 가득 나오고
비닐 장갑이 같이 나와요.
슥슥 비벼서~
요렇게 조렇게 만들어도 되고
그냥 숟가락으로 떠먹어도 된답니다.
날치알이 톡톡
김향도 좋고
맛있어요~~~~
이렇게...
깨끗하게 순식간에 사라진
보들보들 국내산 족발 대리만족
중간 사이즈 한 접시~~~~
인스타그램이나 카스, 페북에 올리면
요런 서비스로 받아서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많이 늘었더라구요 ^^
잘 이용하시면
맛난 추가 서비스도 이용하실 수 있으니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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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옆 테이블은 매운치즈족발 먹던데 것도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2. 오랜만에 간 연산동, 여기도 정말 식당들 많이 생겼더라구요. 맛집도 많을 듯!
3. 비오고 바람부니까 따끈따끈 맛난거 먹고 겨울잠 준비를 해 보아요~!!!
♡ 먹고 난 뒤에 아이스크림 먹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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