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페루

[적묘의 페루]6.9도 지진 후 인터넷은 불안정, 블로그는 방치~

적묘 2013. 10. 2. 10:53

주말에 몰아서 글을 쓰곤 하는데
블로그는 물론이고
메일, 카톡, 070 다 힘들었습니다.

인터넷이 어디선가 선이 건들린 듯
왜 이렇게 엉망인건지!!!!

한국 뉴스에서도
페루의 지진 소식이 전해진 것으로 압니다.

걱정 많으셨지요
일단 리마는 1분 정도
건물들이 흔들렸습니다.

리마에서 한참 떨어진 곳,
남부의 바다에서 시작된 지진으로
6.9의 강진이었습니다.



그 1분이 얼마나 컸던지요!!

게다가 그 다음날 온 신문이 다
지진관련글과 사진으로...

조금 무서웠습니다.


리마에서는
느끼지 못한 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건물이 부실한 편이여서
약간의 흔들림이 있어도
꽤 크게 느껴진답니다.


진짜 피해가 있는 곳은
더 남쪽의 땅들입니다.


아레끼파의 단원들도
정말 다들 놀랐다고 하더군요.

부디 아무일 없이
부디 무사히..

다들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도해봅니다.

리마는 그저 조금 흔들림이 느껴지는 정도니 걱정마시옵고
다른 지역들의 단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013/08/07 - [적묘의 페루]고대 나스카 유적지,지하관개수로 Cantalloc Aqueduct
2013/07/02 - [적묘의 페루]왜 한국보다 따뜻한 나라에서 감기에 걸릴까?
2013/06/18 - [적묘의 페루]치안과 빈부격차에 대한 고찰
2013/03/25 - [적묘의 페루]이까 시장풍경,지진을 이겨내고 살아가는 일상
2013/03/20 - [적묘의 페루]이까 센뜨로, 지진을 극복하는 중
2013/01/16 - [적묘의 페루]지진과 까네떼 성,스페인식민지 시대

2012/08/15 - [적묘의 페루]광복절, 8월 15일 밤 9시엔 지진대피연습
2013/01/10 - [적묘의 페루]이까 지진,기적의 성당에서 만난 고양이
2013/02/25 - [적묘의 페루]리마 리막 강유역공사,Vía Parque Rímac
2011/10/29 - [페루,리마] 6.9도의 강진, 지진대피훈련은 필수
2010/11/07 - [인도네시아, 머라피 화산] 최악의 폭발, 기도를..ㅠㅠ
2010/09/07 - [적묘의 태풍체험기] 곤파스를 만나다!!!



3줄 요약

1. 답글 달기도 힘든데 방명록 글도 열받고, 지진도 무섭고 아이고오~~

2. 사실 전 착하게 살고 있으니..쿨럭, 하늘의 뜻이려니 하고 잘살고 있어요~ +_+

3. 밀린 글이 산더미인데... 지나간 일들은 언젠가 포스팅을 하게 되겠지요.!!!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손가락 클릭 눌러 추천해주시면 글쓰는 즐거움과 보람이 한층 up

http://v.daum.net/my/lincat79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