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는 페루의 수고
라마는 안데스 지역의 초식동물
양, 알파카와 함께
고기와 털, 가죽을 공급하는
진정한 안데스의 반려동물이라 할 수 있답니다.
llama라고 하는데
현지에서는 ll을 야로 발음하기 때문에
야마~가 더 현지 발음에 가까워요
비꾸냐는 야생에 뛰어노는 애들이고
주로 알파카가 고급 털을 제공하는 동물이죠.
라마는 주로 화물운반~ 그리고 고기!
마추픽추에서 포즈 잡는 애들은
야마와 알파카랍니다
그러나 리마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데요
리마는 사막 해안지대인 코스타 지역이거든요.
그러나 바로 여기!!!
리조트에서는 가능~
키우면 되니까요 ^^
사실 실제로
가축화된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페루에서 약 4000년 전의 뼈가 출토되었다고 해요.
화물 운반에 사용되는 것은 수컷이며,
보통 50㎏의 짐을 실을 수 있지요.
그러나 각종 교통기관의 발달로
화물 운반의 이용가치가 감소되고
주로 관광상품으로 발달하는 느낌?
이른 아침...
리마는 금방 해가 뜨거워지기 때문에
일어나자 마자
라마 보러 나갔거든요
얌전히 있던 애들이
갑자기 뛰기 시작..;;
다들 늦잠 자고 있는데
혼자 밤에 잘 자고 일찍 일어나서 나간거라
아무도 없는 운동장...
갑자기 야마들이 뛰니까..;;;
저 은근 놀랬어요
투닥투닥?
헉..초식동물들이....
서열 싸움하는건 정말 무서워요
얘들이 우어
완전!!! 파박파박!!!
역시
공중전!!!!
예전에 승마장에서 봤던
말들의 서열 싸움보단
일단 애들이 덩치가 작은 편이라서
조금 덜 쫄았지만..;;
속도가 엄청 빠르더라구요~
빛이 받쳐주는데도
제대로 못 담아내는 속도!!!
헉..물었다??
초식동물들이
이가 고르고
맷돌처럼 풀을 뜯어먹고 갈아먹기 때문에
얘네한테 물리면 정말 아파요~
헉..가까이온다~
야마도 흥분 상태에서는
침을 탁..뱉어내는 동물이라
은근 쫄았던거죠 ^^;;
근데 생각 외로 아침 운동에 지친 건지
안되는 서열 싸움 괜히 걸었다고
후회하는 건지..;;;
지대로 턱을 탁...
등에 대고~~~
그렇게 리마의 아침에
라마와 함께...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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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양이 우다다와 수준이 다른 야마들의 우다다!!!! 박진감 짱!
2. 그냥 아침운동으로 한번 붙는거에 쫄았다면 조금 민망하긴 합니다 ^^;;
3. 여기 알파카도 있었는데 걔는 정말 침 심하게 뱉는다고 접근주의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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