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페루]자기표현 강한 고양이는 몸단장 중

적묘 2012. 7. 3. 07:30
흐음...스멜~~~

터럭 깊숙히 코를 박기!!!

귀는 쫑긋
코는 찡긋..
눈은 진지!!!!

고양이의 몸단장 시간은 거룩하니까요?

응???
내가 보기엔 기냥..;;
적당히 철푸덕...

할짝할짝 아냐?



아냐!!!

아냐!!!!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항상 그런 조건들은
중요하기 마련이야


이유가 되기도 하고
조건이 되기도 하고
삶이 되기도 하지


그러니까 말야
이렇게 당연스레
다가와서


당연히 널 믿고
야옹야옹야옹


우우우웅~~~


그럴 수 있는 곳에 있다는 것
이럴 수 있는 곳에 있으니까


마음 놓고
살짝 따뜻해진 햇살 아래
덥혀진 바닥에


곱게 발 모으고~



이렇게 여유롭게


...느므 여유 있으셔요~~~


잠~~깐 고민은??
무엇 때문인고?


대 놓고 털고르기 할려고!!!


엉덩이 잡고!!!
꼬리까지 할짝 할짝 할려면 +_+
쪼꼼 민망하니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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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엠빠나다를 강탈했던 과거가 있는 고양이임다~

2. 저 당당함!!! 만날 때 마다 다시 한번 반하네요 ^^

3. 어찌..;; 저 꼬리잡는 앞발은 저리도 다부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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