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둘다 진리의 노랑둥이인데!!!
어느 편을 들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신나게 싸움 구경만 하기로 했습니다 +_+
이기는 편 우리편~~~
아니면 그냥 둘다 우리편이니까 괜찮아~
라고 생각해도 되는 거니까요 +_+
그나저나 저 노랑둥이 태비도
거의 아메숏 클래식 무늬인데요?
자아..상황은 이렇습니다!!!
어느 따뜻하다 못해 뜨거워서
몸이 살짝 구워지려는 한낮!!!
페루 리마는 1,2월이 제일 덥고
7,8월이 제일 춥거든요.
그러니까 한국 날씨 춥다고 저 부러워 안하셔도 되요..ㅠㅠ
전 8월에 추워하면서 엉엉 울지도 몰라요~
물론 페루의 경우는 위도보다
고도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지금 고도가 높은 곳들은 1년 내내 춥답니다~~~
중요한 건 그게 아니고!!!!
두둥!!
따뜻한 봄날 동장군님처럼
뜬금없이 덥썩 덥썩 다가오는
노랑둥이..
뒷모습 포스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응?
이건 또 뭔가요!!!!
왜왜왜!!!!
순식간에 멱살잡고!!!
콰당!!!
엇...이번 판은 내가 방심했어!!!
두고보자!!!!
두고 보자는 놈 하나도 안 무섭거든?
뭐라곳??
에잇!!!!
내 앞발 킥을 받아라!!!
아..잠깐 있어봐..사진 찍잖아~
표정 관리 좀 하자!!!
응????
어디 어디?
정작..;;
누구 편을 들어야 하나~~~
하나는 클래식 태비고 하나는 초롱군 짝퉁인데!!!!
쿨럭..그래서 저도 다른 고양이들과 같은 노선을 가기로..
니 일은 니 일..나는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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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질문 : 진리의 노랑둥이 둘이 싸우면 누구 편 들어야 하나요?
2. 해답 : 그냥 풀밭으로 가서 골뱅이를 만들어보세요~마음이 편해져요!!!
3. 아..이런 더운 날 이사하는 내가 서럽..ㅠㅠ 선풍기도 없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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