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멱살잡이 싸움도 역시 진리의 노랑둥이들 +_+

적묘 2012. 1. 7. 08:00


아...둘다 진리의 노랑둥이인데!!!

어느 편을 들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신나게 싸움 구경만 하기로 했습니다 +_+

이기는 편 우리편~~~
아니면 그냥 둘다 우리편이니까 괜찮아~
라고 생각해도 되는 거니까요 +_+

그나저나 저 노랑둥이 태비도
거의 아메숏 클래식 무늬인데요?





자아..상황은 이렇습니다!!!

어느 따뜻하다 못해 뜨거워서
몸이 살짝 구워지려는 한낮!!!



페루 리마는 1,2월이 제일 덥고
7,8월이 제일 춥거든요.

그러니까 한국 날씨 춥다고 저 부러워 안하셔도 되요..ㅠㅠ
전 8월에 추워하면서 엉엉 울지도 몰라요~




물론 페루의 경우는 위도보다
고도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지금 고도가 높은 곳들은 1년 내내 춥답니다~~~

중요한 건 그게 아니고!!!!




두둥!!

따뜻한 봄날 동장군님처럼
뜬금없이 덥썩 덥썩 다가오는

노랑둥이..

뒷모습 포스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응?

이건 또 뭔가요!!!!



왜왜왜!!!!



순식간에 멱살잡고!!!

콰당!!!


엇...이번 판은 내가 방심했어!!!


두고보자!!!!

두고 보자는 놈 하나도 안 무섭거든?


뭐라곳??

에잇!!!!


내 앞발 킥을 받아라!!!

아..잠깐 있어봐..사진 찍잖아~
표정 관리 좀 하자!!!


응????

어디 어디?


정작..;;

누구 편을 들어야 하나~~~
하나는 클래식 태비고 하나는 초롱군 짝퉁인데!!!!

쿨럭..그래서 저도 다른 고양이들과 같은 노선을 가기로..
니 일은 니 일..나는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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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질문 : 진리의 노랑둥이 둘이 싸우면 누구 편 들어야 하나요?

2. 해답 : 그냥 풀밭으로 가서 골뱅이를 만들어보세요~마음이 편해져요!!!

3. 아..이런 더운 날 이사하는 내가 서럽..ㅠㅠ 선풍기도 없어욧!!!!

언제나!!! 다음뷰 추천 감사합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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