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달콤새콤

[페루의 팸레]280도에서 구워내는 Pardos치킨과 안티쿠초

적묘 2011. 11. 29. 07:30


페루의 음식하면 딱 나오는게
보통은 안티구초!!!

그리고 사실 일상적으로는 닭고기를 많이 먹어요
돼지는 잡식성이라서
쓰레기나 찌꺼기등으로 좀 지저분하게 키우기 때문에
브랜드가 있는 고기만 안전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일단...소고기는 대체적으로 비싸니까요




동기들과 함께 밥을 먹으러 간 곳은

 Pardos치킨이라고
나름 페루에서는 거의 패밀리 레스토랑 수준이예요!!!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족 단위로 많이 찾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따로 마련되어 있답니다.


사실 페루의 리마는
결코 저렴하지 않아요



생활 수준 차이가 극명하고
흔히 외국인들이 갈만한 곳은
그냥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비싸거나
그렇게 생각하시면 되요



한국의 식당들과 달리
물도 다 따로 구입해야하니까
가격은 자꾸 올라가기 마련이지요

1솔이 한국돈으로 400원에서 500원 사이

괜찮게 먹으면 보통 한끼에 12솔 이상!!
한국식당에서 먹으면
비빔밥같은게 보통 25솔 정도랍니다.


페루에서 가장 유명한 음료 중 하나인
치차 모라다
보라색 옥수수를 갈아서 물에 타고
설탕을 많이 넣어서 좀 달달해요


일단...
먼저 나온 소스들
색보다 은근히 맵답니다!!!


음식이 하나씩 나오는데요


닭고기 샐러드와
모듬 구이?

닭고기랑 소고기의 다양한 부위들이 나와요


왼쪽 끝의 꼬지에 꿴 것이
안티구쵸!
여기도 한국처럼 닭똥집을 먹는답니다.
매운 양념이나 튀김이 없어서
좀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동기들이 모두 함께 만났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시켜서
조금씩 덜어 먹을 수 있었답니다.


전반적으론 짠 편이고
안티쿠초는 소의 심장을 꿰어 구운 거라서
미묘한 향이 좀 있어요

사람에 따라서는 좀 힘들어 하더라구요.
저는 괜찮았는데 그냥..;; 너무 짜서 좀 먹기 힘들었을 뿐!

페루의 음식들은 짜니까..;;
소금을 넣지 말라고 해야해요.

에콰도르는 정말정말 짜다고 하네요..^^:;


디저트들도 꽤나 단편이고
케이크보다는
아이스크림이 훨씬 덜 달아요

음식들이 강할 뿐이지 맛은 다 있답니다.
한국 사람들 중에서 짜게 먹는 분들은
만족하실 듯해요


깨끗하게 비우고!


천천히 나가면 되지요 ^^



이 식당은 체인 레스토랑이여서
여기저기 있습니다.

참고로...마크는 닭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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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주문 할 때,
No Salado,Por favor 하시면 좀 덜짜게 나와요!!!

2. 전반적으로 음식은 짜고~~ 음료는 달아서 그걸 중화시켜주죠

3. 현지인들이 추천해주는 식당을 하나씩 가보는 것도 좋아요^^

http://v.daum.net/my/lincat79
언제나!!! 다음뷰 추천 감사합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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