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본적인 식생활만 유지가 된다면
일상은 문제 없는 거지요
페루도 마찬가지
기름진 땅이라서 씨만 떨구면 뭐든 다 잘자란다는
그 축복의 땅 남미!!!
다만 땅덩이가 남한의 14배!!!
4계절이 동시간에 지역별로 동시에 존재합니다.
그러다 보니
리마같은 경우는
꽤나 건조한 사막성 기후라서
물만 있으면 모든 것이 다 잘자라지만
농사 지으려면 용수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줘야 하는거죠
그러나 일단
리마의 중산층 가정은 매우 안정적인 편입니다.
시장과 슈퍼마켓의 물건 가격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시장을 보면
꽤 저렴하게 먹을 수 있죠
요런 그냥 맨 빵이
하나가 아니라 6개에 1솔
그러니까 1개에 80원 정도?
홈스테이 가정의 경우는
좀더 신경을 써주는 편이라서
채소가 나오는 편인데
사실 이 곳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과일을 많이 먹는 편이 아닌 듯..
그렇게 채소와 야채가 싼데..ㅠㅠ
올리브와 브로콜리,
토마토까지 곁들이면 근사한 한끼 식사가 됩니다.
이렇게 샌드위치로 만들어서 파는 걸 봤는데
물론 이것보다 좀더 크지만
2솔 정도 하더라구요.
밥을 다 먹고 나면
빵 부스러기를 모아서
마당에 뿌립니다.
그러면 이런 새들이 포로로로 날아오지요
그래서 그런가~
새들도 한국보다 좀 천천히 날아가고
사람들을 봐도 후딱 도망가지 않아요
근접거리도 꽤나 가까운 편이구요.
베트남에서도 저렴한 빵에 매우 즐거웠는데
페루도 마찬가지..
유럽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고
많은 자원이 있고, 타고난 자연환경이 좋은...
두 나라의 비슷한 점들이 살짝살짝 느껴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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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탄수화물 함량이 많아서 좀 걱정되긴 합니다 ^^:;
2. 페루의 아침 거리엔 손수레에 빵을 실고 파는 분들도 꽤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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