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낚시 49

[적묘의 고양이]집안맹수,고양이입질,하찮은 다리길이,소심한 송곳니,먼치킨,월간낚시,파닥파닥

지난 번 비오는 날... 카메라 들고 가긴 했지만...날이 흐려서 사진 통 안나오겠네 하고 안 찍으려 했는데 와아... 친구님네 귀여운 짤뱅군은 오늘도 이쁩니다. 비오는 길을 걸었더니 몸도 쳐지고 일단 연수 영상부터 켜 놓고 +_+ 공부 모드로... 고마 건드리라!!!! 이 고냥이님께서... 흉폭하게도 입질을 하네요!!! 하지 말라고!!! 두둥..;;; 결국 시루다가.. 한번 터치해서 꺼뜨리는 신기를 보여주는 짤뱅군 천재 고양이!!! 결국 카메라 들고 깃털 머리띠 들고 베란다 고고!!!! 이 때만 기다렸다!!! 격하게 덤비는 집 안의 맹수 흐하하하 저 저... 하찮은 다리 길이는 어쩔꺼야 저 집중한 주딩이는 또 어쩔 쿠악 낚아채는 전투력도 어찌나 귀여운지 팔이 아프도록 흔들어 대면서 셔터는 계속 찰칵 찰..

[적묘의 고양이]과유불급,적절한 양의 미끼,뱅갈,안분지족을 말하다,월간 낚시,파닥파닥

아닌 듯하지만 사실 정말 노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들 다만 나이가 좀 있으면, 사람들도 그렇듯이 매너리즘에 빠져서.... 그게 뭐 어쩌라고 그런 느낌이 생긴달까요? 나이든 이들에겐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흥미가 조금 생긴다고 해서 확 달려드는 아이가 아니니까요. 노는 것에 예열시간이 필요해요 놀아주는 사람에게도 고양이들에게도 충분한 시간이 필요해요. 5년 전엔 파닥 파닥 두세번만 흔들어도 몸을 낮추고 따라오던 시선도 이젠 온 방을 쓸고 몇번을 돌아야 살짝 그래도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도도 덕에 보람이!!! 여전히 무관심, 예열할 생각도 없는 홍단이는 아예 눈을 감아버리네요. 간식 다 먹었다 이거지..;; 현관 밖의 기척에 더 신경이 쓰이는 중 그러나 손에 잡은 낚시는 놓지 않는다!!! A BIRD I..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3종세트,뱅갈모녀와 먼치킨,월간낚시,월척,2021년 홍단,도도,짤뱅

2021년에도 낚시는 계속 됩니다 9살 뱅갈엄마 도도 8살 뱅갈 딸 홍단 7살 먼치킨 귀여움으로 승부하는 짤뱅군 여전히 미끼를 던지면 열심히 물어온답니다!!! 크...손맛이 끝내줘여!!! 귀여움이 걸어온다!!! 크억 물론... 파닥파닥 열심히 흔들고 있는 낚시대로!!!! 항공샷!!! 크어..... 뱅갈모녀는 철저히 외면하는 척 하지만 아닙니다 +_+ 훼이크 중!! 항상 같이 달려들고 싶지만 막내가 열심히 달리는 동안 한껏 시크해지는 것이 바로 뱅갈모녀~~ 짤뱅군은 여전히 막내 막내합니다. 친구님 왈, 늙었어, 중년이야 그러지만..여전히 아깽 아깽 반응도 아깽 아깽!!!!! 달려라, 뛰어라!!! 물어라!!!!! 하지만 들이대면 +_+ 뱅갈모녀도 사방주시 중임!!! 본능은 어쩔 수 없어요~~~ 다만, 발동이..

[적묘의 고양이]새벽감성,먼치킨 고양이,짤뱅군의 새벽,월간낚시,파닥파닥

방학 첫날 넘어와서아직도 여기 있... 겨우 2주 방학인데 생체리듬을 바꿀 순 없죠. 여전히 아침 6시 전에 일어나서 저녁엔 11시 전에 자려고 애쓰는 중 새벽의 감성은 역시 고양이죠!!! 우아하게... 신나서 놀아주는시원한 새벽감성!!!! 이 시간 아니면고양이도 녹아내립니다. 베란다 타일도 찹찹하게 느껴지는 새벽시간!! 길어진 짤뱅군을 볼 수 있는 시간 새벽갬성~ 우리 둘 다 체력이 남는 건 딱 이 시간뿐 아직 확 밝아지지 않은 시간이라 초점이 살포시 가출하는 시간 그래도 우린 벌써 헥헥거리는 중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고 폭염의 낮과 열대의 밤이 오가는 동안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을 새벽뿐!!!! 자 이 공기가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기 전에 날아올라라 파닥파닥 월간낚시를 찍어보자꾸나!!! 날자꾸나!!! ..

[적묘의 고양이]만우절,이시국,거짓말,친구님네 먼치킨,짤뱅군,월간낚시,파닥파닥

봄은 오는데눈에 보이지 않아요 코로나19도 마찬가지눈에 보이지 않아요 집 안에만 있다보니이것이 코로나블루인가요 코로나블루에 푹 빠진 짤뱅군은장난감에도 관심 1도 없어요 정말 관심이 1도 없어서그냥 덥썩 물고만 있었어요. 전세계가 다 아픈데이렇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때니까요. 가까이 오지마!! 저 멀리 가버리란 말야 가까이 오는 물고기를 피해서이리 저리 가비엽게 피해봅니다. 이 사진의 뽀인뚜는 쫙 펼쳐진 핑쿠 젤리젤리 코로나19를 피하듯 이리 딩굴 저리 딩굴 열심히 피하는게 나을까빨리 팍 잡아버리는게 나을까 물론 전문가들께서 팍 잡아버리실 때까지우린 사회적 거리를 지키며열심히 피하는 것으로 양동작전을 펼치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요. 그러니 우리는자율적 격리로 충분하게 안전한 거리를 두고 아무리 밖에 맛난 ..

[적묘의 고양이]모노톤 할묘니들,고양이 잠 깨우기, 월간낚시 파닥파닥

잠자는 고양이여 일어나시오깃털이 왔다오 파닥파닥 모르페우스가 아니라네깊은 꿈이 아니라 나에게 와요 깃털이 파닥거리며 잠을 뿌리는 것이 아니라잠을 쫒아내는 것임을 제발 날 돌아봐줘~ 응응? 그리하여 +_+ 끝없이 부르는 이름에질려서 깨버린 우리 막내~ 13살 몽실양 이내 눈을 뜬 깜찍양 사실은..;; 간식으로 꼬셨음다!!!! 그리고 열렬한 놀이 시작!!! 월간 낚시!!!! 잡아랏!!! 우리 몽실양은...참...+_+ 찍기 힘듭니다. 망한 고양이 사진 대회용 그리고 2년 사이에 무진장 토실토실해짐 이게 다~~~ 초롱오빠 간식을 열심히 먹은 덕!!! 그래서 더 토실토실 눈도 또리방 또리방!!! 한 손으로 턱!! 시크하게~ 깃털이 도망가도 시크함잠은 깨웠는데.... 깨운거 미안해서 간식 한번 더 줍니다~~~ 2..

[적묘의 고양이]14살 할묘니,턱시도 까칠냥,깜찍양의 격한 놀이

충분히..격하다... 앞발 하나로 파닥파닥.... 눈과 수염으로 쫒아가는 중 앞발을 올리는 것이 이렇게 힘들다니!!! 묘생 14년이면눈으로 째려보면 낚시를 잡을 줄 알았지 눈으로 낚는거 아니었나 아닌가봐.... 그래서 다시 던져주는 미끼는 +_+ 바로 이거~ 캣닢 가루 가득 묻힌 쿠션~ 역시나 +_+ 열심히!!! 추릅추릅 부비부비 요래요래 격하게 놀고 있는우리 깜찍양 13살 할묘니 몽실양이 언니가 이렇게 열심히 노는 게 이해 안된다는 듯이 응? 왜 이래? 응? 왜 이럴까아~~~~ 2018/01/25 - [적묘의 고양이]캣닙쿠션에 대한 격한 반응 모음, 묘르신 3종세트2018/01/26 - [적묘의 고양이]캣닙, 적절한 놀이시간, 빨간 캣닙쿠션과 묘르신 3종세트2018/01/31 - [적묘의 고양이]격하게..

[적묘의 고양이]13살 고양이,할묘니의 격렬한 놀이,월간낚시,파닥파닥

세상 쉬운 도시 어부되기 준비물은 낚시대미끼는 팔랑거리는 깃털을!!! 낚을 대상은 13살 고양이 몽실양 월척 대신에 몽실척을 낚아 보아요. 휙휙 이것은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여!!! 손은 눈보다 빠르다!! 격하게 흔들어 보는 시간 세상 쉬운 도시 어부 수달도 아니고 해달도 아니고묘달입니다!!! 웅웅~ 아웅~ 레프트~라이트~ 다시 묘달로 변신 앞발 꼬옥....눈 반짝반짝~ 훅훅 이리 훅 저리 훅!!!! 잡을테다!!!! 잡았다!!!!! 귀여운 앞발은 그저 거들뿐 아닙니다 +_+ 고양이의 앞발은 이럴 때 일합니다. 미끼를 잡는 것은 귀여운 앞발 두 개~~~ 몽실척 성공!!! 참 쉬죠잉~~~ 도시 어부 성공!!! 2018/09/04 - [적묘의 고양이]계단의 모노톤 자매 고양이,할묘니,알고보면 냥아치 눈치싸움..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임보냥,아메숏빙의,입양성공축하글,꽃길만 걸어~

귀여운 업둥냥은 곤하게 잠들어 있어요. 눈도 이렇게 꼬옥 감고앙증앙증 앞발로 턱을 괴고~ 구조자는 따로 있고, 임시보호는 제 친구에게 와 있었답니다. 왜냐면... 아까 낮에 스파이더냥도 했다가 쭉쭉 길어지기 신공도 펼쳤다가!! 재미난 놀이도 발견!!! 무한동력을 가진 듯한 도도의 꼬리꼬리고양이 꼬리 휙휙!!! 물론..;; 도도의 입장은 감안하지 않은 놀이지만요 그리고 또 짤뱅이 형아랑 놀기!! 레슬링으로 키우는 체력!!! 덤벼라!!! 지지않는 것은 끝없는 체력!!! 짤뱅이가 눌러보지만훗.. 발버둥 와중에..;; 업둥이 성별확인도 슬쩍 하고 갑니다!!! 그뿐인가요 짤뱅이 형아의 베스트 놀이인 낚시도 파닥파닥 먼저 선점!!!!! 마구마구 흔들어주세요!!!! 다 잡아버릴테야욧!!! 그렇게 놀고나면다 불태운 체..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임보냥,초미묘 아기냥,월간파닥파닥,날데려가요,집사급구,#너만없어고양이

이봐요~ 귀여운 아기냥님~ 오늘의 월간 파닥파닥 모델님오늘의 거울반사 모델님~ 너님은 이렇게 이쁜 아기냥~ 너님은 혹시 아메숏인가요? 너님은 어떻게 이렇게 타고난 아이라인까지 예술인가요? 우리 본지 1분 밖에 안된거 같은데이렇게 장난감만 흔들어주면 모든 세상 걱정근심 사라지고 찰칵거리는 커다란 셔터 소리도신경 쓰이지 않는 완벽한 데칼코마니 포즈를 보여주는 너님은 타고난 모델냥이신가봐요 갸우뚱 갸우뚱 이렇게 잡을 수 있나요저렇게 잡을 수 있나요 어떻게 평생의 집사를 잡을 수 있나요 요렇게 휙 잡으면 되는 건가요? 누구의 마음을 덥썩 잡아야 멋진 집사를 잡을 수 있을까요 이렇게 목이 빠져라 기다려요 이렇게 눈을 크게 뜨고 기다려요 집사님 너님의 나의 집사님 나는 그대의 반려고양이~ 빨리 날 데려가요 그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