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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타이페이]단수이 워런마터우,사랑의 다리, 요트선착장

대만 단수이는 연인들의 코스라던데 굳이 뭐 연인들이 아니라도 한가롭게 다니기 좋습니다. 일단 밤이 되기 전까진다 덥다는 것이 함정!!!! 습도가 높아서 정신이 아득해졌다는 것도 ..;;; 안 비밀... 가장 좋은 곳은 시원한 곳!!!! 일단 단수이역에 도착 버스를 타고 바로단수이 워런마터우로!!! 버스 안은 정말 시원하답니다!!! 교통카드 충전해서 다니니까별 생각없이 잘 타고 다녔어요. 안그랬으면돈꺼내서 계산하고 정신 없었을지도 2017/08/25 - [적묘의 타이페이]시먼딩 팔각극장, 시먼홍로우,창의16공방,서문홍루, 타이베이 최초의 극장2016/09/07 - [적묘의 타이페이] 임가화원, 무료 입장,林家花園,府中, Fuzong2016/10/31 - [적묘의 타이완]보피랴오 역사거리,Bopiliao,대..

[적묘의 고양이]지붕위 남매고양이, 담벼락을 누비는 발랄한 청춘들

뭐 있어? 세상에 신기한 것 투성이 세상에 낯선 것 투성이 사실 세상은 위험한 것 투성이 무지막지하게 큰 차들이우르르르르 달리는 길들보다 아슬아슬한 담벼락이 더 안전하고 딱딱한 지붕 위가더 안전한 안식처가 될수도 있고 그렇게 조심조심 어느새 아기 고양이가 청소년 고양이가 되고 아래 위를신나게 날아다니기 시작한다 위 아래를 오가는 것이 신나는 즐거운 시간이 될 수도 있는 것 좁은 담벼락을 자신있게 성큼성큼 아무렇지 않게 담벼락 위에서도 식빵을 구울 수 있는청소년 고양이의 한가로움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만큼의 성장!!! 담벼락을 오가는 걸 보니 한참 예전에 아기 고양이였던 소싯적떨어져서 못 올라가고 찡찡거렸던 것도 막 새록새록 기억나고 그러네요. 그땐 무더운 여름이었지요. 아무렇지 않게그루밍하다가 폴짝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