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이곳저곳

[울릉도의 아침] 일출을 보기 위한 발버둥!

적묘 2011. 4. 25. 18:17


울릉도 3박 4일

패키지 여행이라 날짜 조절은 불가

게다가 이때는 제가 근무하던 때라

빨리 일상으로 복귀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일정을 조절하는 것이 불가능했어요.


물론 하늘의 뜻으로 오가는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답니다.






참고로 ^^;; 제가 섬에서 나오는 날
들어오신 분들은 기상 악화로
들어온 배로 다시 나가는 불운을..ㅠㅠ
그런 상황이 가장 우울하지요

포항에서 울릉도 도착하자 마자
다시 포항으로 고고싱..
온 종일 배타기 울렁울렁!!!



굳이!!!

이 호텔을 보여 드리는 이유는..;;


 



그 아침에..ㅜㅜ

저와 아부지가 엄청난 삽질을..ㅠㅠ




냐하하하~~

하늘이 아름다워라~~~


 


제가 묶은 방은 저 위쪽..

날도 추운 새벽에

해 뜬다아아아..뛰어라~~~

해서 바닷가까지 막막 뛰었습니다!!!






오오...






아름다워라!!!

새로운 아침이야!!!!



오메가는 못 보았지만


제가 주로

천지창조라고 부르는 느낌의

저 구름 사이로 삐져나오는 햇살들!!!




기분 좋게 담고





아침의 영광들~


해풍에도 싱싱하게 꽃피는


나팔 꽃도 담고~




창가에서 놀고 있는지
갖혀있는지..;;

새도 한장 담고!!!



방에 돌아와서

충격과 경악..ㅜㅜ

저기서 찍으나

방 안에서 찍으나 똑같...;;;




아부지!!!

우린 아침에 왜 저기까지 뛰었던걸까요.ㅠ.ㅠ

오메가도 담지 못했는디.ㅍㅍ





피곤하고 춥다고 방안에 계셨던
어머니 왈...

그러게..그냥 방에 있으라니까 나가데~

라고..ㅡㅡ;;;




에 이 전망 좋은 곳은



대아 호텔이구요

아침은 이렇게..




부페식으로 가지고 와서 먹으면 된답니다.


저혼자 먹은 거 아니고

3인분 ^^




그냥 저냥 식사는 괜찮았고
전망이 아주 좋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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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아침에 뛰기 전에 창문을 열어 전망을 확인하세요

2. 여행지의 날씨는 변화무쌍..평소에 착하게 사는 수 밖에!!!

3. 매일 뜨는 해지만 어찌 이리 매일 다를까요?

어떤 여행을 또 담을 수 있을까 두근두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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