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부산]아기 수달이 살고 있어요,온천천시민공원,천연기념물 330호,멸종위기종 1급

 

 

수달 아니라 족제비라고 하네요~

저기 위쪽으로 수달이 종종 보인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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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음?

 

그리고 두번째엔 아니 저것이?

어랏 진짜 수달인거야?

 

 

 

 

 

 

사실 얼마 전에 어머니께서

온천천에서 수달을 보았다길래

아기 수달이 잘 놀더라~ 그러시길래

잘 못 본거 아녀요? 했는데

 

 

 

 

 

그래서 새를 담으면서 내려 오는 길에

 

 

 

 

야생동물 보호 안내도 하나 찍고

오호 여기 진짜 수달이 있긴 하구나 하고

감탄하고 있었죠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는데....

 

 

 

 

뭔가 꼬리가...

 

 

강아지인가?

 

 

 

근데 디게 작아요

아기아기~~~

 

 

 

진짜 아기!!!!!!

물이 진짜 깨끗해지긴 했나봐요.

그러니 이렇게 멸종위기종 1급이

한가롭게 왔다갔다~

 

시민의식이 그만큼 성장 한 것이기도 하구요.

다들 잘 지켜주고 계시네요.

 

 

 

근데 정말 사람 신경 안씁니다.

인간이란 부질없는 것

인간은 인간이 갈 길을

나는 내 길을 가련다.

 

나 좀 바쁨..;; 그런 포스가 철철

 

 

 

 

 

아기 수달이 바쁜 이유는 바로 지렁이 먹는 중!!

 

 

 

오물오물

 

지렁이 먹방 찍는 중입니다.

 

 

 

 

근데 원래..;;사람 피해 다니고 잘 안 보인다는데

그래서 2010년부터 목격되기 시작했지만

뉴스로만 봤던 건데..;;;;

 

 

 

 

 

느므 느므 신난 아기 수달은

열심히 지렁이를 여기서 주워 먹고 저기서 주워 먹고

 

 

 

나중에 어떤 아주머니가 엄마랑 만나야 하는데 하고 걱정하시던데

그건 뭐..;;지가 알아서 할 일이기도 하고

지금까지 잘 크고 있고, 사람들 신경 안쓰는거 보니

많은 사람들이 정말 조심해서 안 건드리고 있구나 싶어서 좋았어요.

 

망원렌즈를 이용해서 찍었고

사람을 신경쓰지 않아주는 덕에 편하게 찍었답니다.

 

 

 

 

새도 많고 물고기도 많고

이제 수달도 돌아온 온천천

 

정말 두근두근

 

또 언제 이렇게 예고치 않은 만남이 다가올까 알 수 없으니

망원렌즈를 당분간은 꼭 들고 다녀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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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수달을 지켜주지 않으면, 5년 이하의 징역, 3천만원 이하의 벌금!!!

2. 처음엔 누가 페릿을 놓쳤나 했는데, 아니었어요. 진짜 수달!! 아기 수달~~

 

3. 가족들이 함께 밤에 수영을 하면서 논다는 목격담이 있군요 +_+ 다들 건강하게 잘 번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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