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아프리카-모로코

[적묘의 모로코]쉐프샤우엔에서 아실라로 가는 방법, CTM 버스로!

적묘 2015. 9. 10. 09:00





모로코의 산토리니섬


쉐프샤우엔에서는

버스 터미널도 


흰색과 하늘색








불어와 아랍어의 향연은

다시 한번 나를


그대로 문맹자로 만든다






다행이다..


지명은 읽을 수 있어서


시간은 볼 수 있어서.


세계 만국 공통어 

아라비아 숫자에 감사를!!!!







버스 티켓과 별개로 


짐을 미리 부치는 티켓도 5 디르함 주고 구입


보통은 그냥 10키로로 찍어주고 

가치는 100디르함 잡아 줌





꼬리표 붙여 놓고

직접 확인하고 가방을 내리고 타는 시스템으로

안전한 편


남미 버스들과 비슷.





그러나 버스들이

앞 터미널에서 얼마나 지체하느냐에 따라서

도착하는 시간이 정확하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라는 것..;;;


한 40분 기다린 듯.





탕헤르까지 가는 것은

 CTM 버스로!


거기서 다시 아실라로 들어가는 것은

시내버스나 아니면 쉐어택시





고산지대에 가까운

쉐프샤우엔에서


바닷가인 탕헤르로 가는 길






역시나 다시..


큰 도시로 가는 느낌과


아니나 달라..저 글씨는 뭐냐..


난 역시 문맹자구나 하고 멍하니 바라본다.





탕헤르로 들어가서

터미널에 도착하면


택시와 딜을 해서

다시 쉐어택시를 탄다.


아니면 그냥 혼자 다 내고 편하게

아실라까지 가도 괜찮은데...



환전을 워낙에 빡빡하게 하고

하루를 그대로 이동으로 쓸 생각이었으니까..







쉐어택시로 한시간 15분 가량 걸려서

도착한 아실라


숙소의 옥상에 올라가니

노을이 예쁘다





푸른 하늘에

색색의 빨래집게도


그대로 엽서 그림이 되는 날






이제 개업한 호스텔의

새 단장이 한참이다.


세계지도에서 찾아보는 한국..






그리고 호스텔 로비 유리문 맞은 편의 고양이도




하루 종일 이동하고 지쳐버린 몸을

쉴 수 있어서..





트렁크를 올려 놓고

옷을 갈아입고


유리문을 사이에 두고





같이 놀아주는 시간..







성큼

다가오는



모로코 아실라의 

초롱이...





가격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와이파이..


연락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세계가 좀더 가까워 지고 다는 증거



부엌도 확인하고

이거저거 설명 듣고






고양이랑 인사하고





거리로 나가본다.


저녁거리를 고민하면서





길을 걷다보면


낯선 길도 편안하다는 기분..



그게 모로코의 작은 어촌마을

아실라의 첫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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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페즈->쉐프샤우엔->탕헤르 이동은 모두 CTM 버스로! 탕헤르에서 아실라는 쉐어택시로!


2. 버스표는 늦어도 하루 전에 구입해야 안전합니다. 표 먼저 확인!!!


3. 아실라에서 2박 3일, 작고 한가로운 어촌마을, 벽화 축제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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