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대성당
플라맹고
김태희가 춤을 췄던 스페인 광장
세비야에서 묵었던 곳은
센뜨로에 딱 자리한
책읽는 침대!!!
이름부터 매력적인
세비야 한인민박 책 읽는 침대
말라가에서 2박 3일
세비야로 출발하는 알사버스
18.57유로
제가 묵었던 곳은
2인 실이었어요.
무엇보다 딱!!!
책상이 있어서 더 좋았던~
세비야 한인민박 책읽는 침대가
가장 좋았던 것은
역시 위치!!!
딱 살바도르 성당과 전망대 사이~
전 트렁크를 끌고 다녀서
그냥 택시를 타고
5유로를 냈는데
다시 리스본으로 가는 버스를 탈 때는
15분 정도 걸었답니다.
터미널에서 거리도 괜찮은 편
카톡으로 등록하고 예약완료하고
지도받고 미리 도착시간 등 여러가지 여행 정보도 얻고
도착하면 바로 세비야 지역 정보 브리핑!!!
엘 아레날 플라멩코 공연도 미리~
예약해서 볼 수 있었구요
깔끔한 한식 아침은
언제나 한인 민박을 선택하는 것을
후회하지 않게 해준답니다.
책 읽는 침대만의 특징 중 하나
이 많은 책들
언제든 볼 수 있는 책들
사실 그래서
언젠가 시간이 되면
세비야에 다시 돌아가서
이 책들을 맛있게 읽고 싶다는 마음
익숙한 책들 보다
낯선 책들이 많은 것은
그만큼 제가 한국에서
편히 책을 이리저리 고르던 시간이
멀어졌다는 증거겠지요.
제가 있을 때 같이 묵었던 분들 중
한분도
가실 때 본인이 가지고 오신 책을
그대로 기증하시더라구요.
참 괜찮은 서가입니다.
혹시 한국에서 출발해서
읽던 책을 기증할 수 있는 분들은
아마 책읽는 침대의 서가를 더욱
멋지게 살 찌우실 수 있으실 듯해요
물론 한칸을 가득 메운 것은
여행 책!!!
이런 여행 책 이외에도
한인 민박의 가장 좋은 점은
놀러가기 좋은 곳들
맛난 음식들
재미있는 흥미거리들을 잘 정리해서
요약 정리 해주시는 것과
이렇게 따로 읽을 수 있게 보여주시는 것도
정말 좋아요~~~
혹시 세비야 여행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인터넷 정보도 좋지만
저처럼 인터넷을 들여다 볼 여력이 없으셨다면
이런 한인 민박을 이용하시는 것도 강력 추천입니다!!!
추천 받은
이 동네 타파스 대회에서 상 받은
맛있는 타파스 식당에서 맛있게 냠냠
사실 세비야는
거의 비가 오지 않는 날인데
늦은 밤까지 맛있는 수다와
진한 까페 꼰 레체 한잔에
새벽비를 맞으며 돌아오는 색다른 경험도!!!
무료 도보투어를 할 수 있는
오전 투어 정보도 받고
예쁜 이사벨 다리도 건너보고
비가 그치자 마자
깊어지는 푸른 하늘과
더운 여름을 온 몸으로 느끼며
맛집들과
세비야 대성당
인디아 고문서관
스페인 광장들을...
5박 6일, 너무도 짧은 세비야 날들이었답니다.
1일째, 이동 및 시내 야경, 맛집
2일째, 일일 무료 세비야 도보투어, 전 스페인어로 들었어요. -- 듣기평가였죠.
그리고 엘 아레날 플라맹코 공연
3일째, 세비야 대성당, 스페인 광장, 마리아 루이사 광장
4일째, 세비야 동네구석 구석 구경 및 야경 걷기
5일째, 론다 일일투어, 오전 10시 버스로 가서 오후 6시 버스로 돌아옴. 이후 전망대
6일째, 세비야 대성당 미사 후 리스본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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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세비야 5박 6일이 구석구석 매력적인 동네. 책읽는 침대
2. 제가 지금 얼마나 특별한 길을 걷고 있는지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만 가득!
3. 대성당 안, 콜롬부스의 묘에 있는 발을 만지면 세비야로 돌아갈 수 있다고해요~! 만짐 ^^
♡ 혹시 숙소 참고하실 분들은 요기! http://cafe.naver.com/colch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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