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도시 여자는
쓰디쓴 에스프레소 한잔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진한 커피 향에 가득한 여유로움
은
개뿔 고양이뿔 토끼뿔..;;;
커피는 좋은데 에스프레소는 너무 강해요!!!
언제 에스프레소를 시키느냐!!!
페루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을 때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를 시키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아이스커피가 인스턴트로 나올 때도 많고
대부분 가격이 더 비싸거든요.
대부분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추출해서
커피가 나옵니다.
저는 보통 에스프레소를 시키고
운 바소 데 이엘로
깨끗한 카페에서는
대부분 깨끗한 얼음을 씁니다.
그래서 작은 에스프레소를 하나 시키고
얼음을 달라고 한 다음
조금씩 부어서 맛을 보면서
개운하게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는거지요.
페루의 커피들은 보통
에스프레소가 가장 저렴하고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추출한 진한 작은 잔(샷하나)
카페꼰레체(café con leche-'라떼'와 비슷)
고르따도(cortado- 작은 잔에 나오는 까페라떼)
까페 아메리카노(cafr americano) 는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고
뭔가 애매한 것이 아메리카노랍니다.
왜냐하면 아메리카노란 것은
에스프레소 원샷에 물을 더한거니까요.
아이스 커피가 맛있는 경우도 잘 없고
맛있냐고 물어보면, 종업원이 아이스커피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할때..
그때는 정말 이 방법이 좋습니다.
에스프레소+얼음 한잔!
에스프레소 꼰 운 바소 데 이엘로~
잔 크기만 다르고
에스프레소를 한잔 주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아메리카노가 되고
우유를 부으면 까페 꼰 레체(밀크커피)
그리고 페루에서는 커다란 머그잔에 나오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아메리카노도 상당히 씁니다.
뜨거운 물을 두번 정도 부탁할 때도 있어요.
뜨거운 아메리카노나 차가운 아메리카노나
결국 에스프레소에 물 탄거니까~
그냥 에스프레소 시키고 맛 좀 보고
뜨거운 물이나 얼음을 요청하시는 것이
더 맛있는 커피를 즐기는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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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사무실, 병원, 이민국..커피없이는 길고 긴 하루였습니다~
2. 에스프레소 3.5솔에서 4솔, 아메리카노는 4.5솔에서 6솔 정도(1달러=2.7솔 정도)+_+
3. 카페에서 뜨거운 물이나 얼음에 따로 돈 받는 경우는 지금까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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