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에서 하는 OJT는
일반적인 기업의 지도 교육을 의미하는
on-the-job training
일에 대한 훈련과정과는
조금 다릅니다.
출국해서 한달 가량을 계속 현지어 습득에
쏟아 부어서 실질적으로 아는 길은
집-현지어 학원-코이카 현지 사무소
그렇게 밖에 없는 단원들이 처음으로
세상에 발을 내딪는 시간이라고 할까요?
OJT라고 해서
바로 일을 하는 것은 아니고
기관의 이름, 위치, 여러가지 상황들을 확인하고
기관에 인사하고 앞으로
2년 간의 자기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먼저 페루에서 코이카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선배님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지요.
일할 공간이나 여러가지 조건들에 대해서
기관과의 대화가 필요하고
또 집도 구해야 하는데
2달 남짓의 외국어 학습으로
능수능란한 현지어를 구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
기관에도 여러가지를 해야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비자문제...
봉사자를 위한 서류를 작성해야 하지요.
제가 앞으로 2년간 근무하게 될
학교입니다.
일종의 어학원인데
현재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포루투갈어와 영어를 수업하고 있더군요.
정식 캠퍼스는 좀 멀리 있습니다.
여기는 그냥...시내에서 좀더 가까운 곳에 있는
어학원 건물..;;
사실 주소만 들고 찾아가기 때문에
처음엔 정말 놀랐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단과학원같습니다.
수업에 대한 논의를 하는 중이고
일단 첫 방문에서
미리 한국어 교육 초급 12주짜리 교안을
준비해 갔기 때문에 좀 편했습니다.
말은 빨라도 대충 반은 이해할 수 있는 정도
이제 관리요원이나 선배들의 도움 없이
혼자 수업을 해 나가는 것이 관건인거지요 ^^
많은 준비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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