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달콤새콤

[부산,사하구] 카페 살또salto에서 달콤한 허니브레드를!

적묘 2011. 9. 12. 08:25


사하 전화국 뒤쪽이라서

사실..;;

요쪽에 그렇게 괜찮은

카페가 하나도 없었거든요.

요 동네는 순전히 오사카라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오코노미야키와 라멘을 파는 집 때문에 갔었는데

카페가 없어 무지 아쉬웠었어요.
이번에 하나 두둥!!!

멋진 카페 추천받았습니다 +_+




뭔가 뜬금없이 하나 등장하는 카페~





저쪽엔 학교
이쪽엔 아파트

뭔가..카페 들어설 자리가 없어 보였는데
생겼습니다 +_+




손글씨가 인상적!!!




최근에 개업하면서

메뉴판도 손글씨로 ㅎㅎㅎ




디자인도 직접하신 듯!




젊은 사장님 혼자 운영하는데




소품도 일일이 직접 골랐다고 하네요.

매장 분위기 마음에 들어요 ^^



그래서 빵은 쪼꼼 늦어요~ 하면서

만들어주시네요


책을 많이 읽으시는군요!!!


요거저거 제가 잼있게 읽은 작가도 좀 있고

오오..시간날때 죽치고 앉아서 읽고 있어도 좋겠다 싶은데

하윽.

시간이 없어요..ㅠㅠ 아쉽아쉽!!!



제가 주문한건 카페라떼!!
우유많이 +_+




한모금 마시니까!

오..괜찮습니다 +_+

고소한 맛도 있구요
쌉쓰레도 좋아요~




도착한 허니브레드!!!!



뜨업..;;;




빛의 속도로 해체중!!!





맛있습니다.



음???




뭔가 순식간에 끝난 듯??




가격은..커피는 괜찮은데
빵은 조금 쎈 느낌..

그래도
음료 + 허니 브레드 세트가 나오면 덥썩 지를 듯한!!!
 바삭하고 달콤하고 짭잘하면서
부드러워서 만족도 높은 허니 브레드였거든요~


ㅡㅡ 아 제가 학생이 아니라 할인을 못 받아서
그런걸수도..ㅠㅠ



가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이런 카페 하나 생겼으면
그럼 빨리 단골 되었을텐데 싶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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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단골되고 싶은 카페들이 집근처엔 왜 없을까요..ㅜㅜ

2. 달콤한 허니브레드+쌉쌀한 아메리카노 세트있음 좋겠다!!!

3.  아..결국 쩜팔렌즈는 사망선고를..ㅜㅜ 마지막 사진의 렌즈에 1초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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