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13

[페루의 만성절] 전통적 리마의 페루비안 공연을 보다

페루전통음악을 듣고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고 광장마다 모두 다 축제!!! 그것이 원래 만성절 전야라고 해요 그러니까~~~ 이런 느낌!!!! 기타와 타악기 그리고 멋진 목소리들의 어우러짐!!! 이런저런 장식이 가득한 무시무시한 이미지로 그려내는 상업적인 할로윈은 시내로~ 아메리카 스타일의 할로윈 파티는 겨우 10여년도 되지 않았다고 해요 할로윈 분장도 마찬가지~ 사탕 얻으러 다니는 것도 그렇구요. 그냥 일상적인 축제는 노래와 춤!! 페루비안의 노래와 춤이지요 그냥 그 지역의 구청에 가면 앞에 작은 광장이 있고 그 앞에서 공연이 펼쳐집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많은 공연들이 있어요. 기타와 살사 리듬에 절로 박수가 나오고 어느 정도 나이가 드신 분들은 평생을 몸에 익혀 온 리듬을 그대로 보여준답니다. 그냥 ...

[페루,리마의 만성절전야]할로윈, 아이들은 외칩니다!!!!

사실 이미 많은 정보를 들었습니다 +_+ 여기저기서 파티를 한다던가 입장료가 꽤나 센 어디가 좋다더라..뭐.. 리마도 관광도시이기 때문에 엄청난 +_+ 밤문화 인프라가 있는 듯!!! 그러면 뭐해요.. 전 그냥 길에서 보는 아이들이 더 좋아요 ^^ 사실 오자마자 산 세제가 넘 작았는지 벌써 다 써버려서~~~ 세제도 살 겸 마트 구경 갔습니다. 역시 할로윈 하루 남겨 놓고서는 다 할인이네요!!! 거의 3주 전부터 팔고 있었는데 이제 막막 떨이하려나요? 매번 카메라를 가지고 나가는 일이 부담스러워서 맨몸으로 나갔다가 아쉬웠던지라 오늘은 쪼끄만 코닥을 가지고 나갔었죠 개인적으론 ^^; 콤팩트 카메라 소위 똑딱이...하나 마련하심을 추천합니다!! 전 오기 직전에 렌즈 하나 추가하고 똑딱이 포기했는데 정작 온지 2..

[페루의 할로윈] 만성절연휴 풍경은!!!

사실 만성절이란 건 우리 말로 풀이하면 모든 성인의 날이랍니다. 천주교 나라들에서는 대부분 이 날을 쉽니다. 페루도 쉬는 날이예요!!!! 정확한 사망일을 알수 없는 모든 성인들을 기념하는 날이었는데 그게 점점 의미가 확대가 되어서 모든 죽은 이들을 기념하는 일종의 공동 제사가 된 거지요. 그날이 11월 1일 교황 보니파체 4세가 11월 1일을 '모든 성인의 날(All Hallow Day)'로 정하면서 그 전날이 '모든 성인들의 날 전야(All Hallows’Eve)'가 되었고 이 말이 훗날 '할로윈(Halloween)'으로 바뀐 거랍니다. 원래는 아주 조용하고 거룩한 날이랍니다. 그런데 유령들이 나오니까 조용히 밤새 집에 있으라는 것이 어느 순간부터??? 유령이랑 헷갈리게 꾸미고 나와서 노는 걸로 변질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