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뱅이 9

[적묘의 고양이]침대 위의 맹수,먼치킨,짤뱅이,짧은 다리의 매력,친구님네 고양이,침대필수요소

집 안에 다들 맹수 한마리씩 키우시죠? 이 맹수는....주로 침대 근처에 서식하며 자주 침대 위를 점령하곤 한답니다. 무시무시한 맹수는 오늘도 열심히 사냥을 합니다. 흉폭한 앞발에 날카로운 흉기를 감추고 있습니다. 절대적인 감지 시스템 목표물의 거리, 방향, 각도 및 속도를 측정하는 저 현란한 수염!!! 무시무시한 등짝 동물로 변신하여 주둥이와 네 발과 꼬리를 다 동원해서 공격하기도 하지요. 버퍼링이 있는 시스템이여서 가끔 멈추기도 합니다..;; 아...어쩌란 말이지. 내가 어떻게 움직여야 하지 나 뭐하려고 했더라 아 생각났다!!!! 저걸 잡아 버리겠어!!!! 우쌰우쌰 맹수의 거침없는 앞발이 미친 듯이 깃털을 공격합니다!!! 날아오르는 독수리를 공격하는 그 느낌적인 느낌 그 전설의 레전드 으르르르르르릉 ..

[적묘의 고양이]먼치킨,짤뱅이,머리만 닿으면,위험한 고양이,공부방해요소,자라자

2주 밖에 안되는 짧은 방학 주말 다 빼면 11일이지만 이때 연수 몰아듣기를 시전하지 않으면학기 중에는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는답니다. 연수와 출석 고사 이번엔 코로나 시국이라 또 출석고사가 미뤄지고..ㅠㅠ 60시간 들은 내 연수는 이수완료가 안되네..흑흑... 거는 니 사정이고 고양이는 고양이의 삶을 누립니다. 요래 자는거 놔두고 새로 나온 책 함 들여다 봄서 바닥에 펴놓고 판서 연구 하는 중인데 철푸덕 저어기요? 님하 일찌기 선조들께서도 이놈의 고양이 요물이라 하셨는데 공부 방해 요소에공부 장애물 1순위가 바로 이 고양이건만!!! 이거이거... 머리만 닿으면 그냥 왜 꿈나라 고고싱인거죠 이 자리가내가 잠잘 자리더냐 세상 편안...편안.... 너무 편안... 오오 일어난다!! 나 책 봐도 되는거니? 아..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고양이,먼치킨,짤뱅이,다리짧은 퓨마?,2020년에도 미묘,딩굴딩굴,비오는 연휴막날

아아..빠져나올 수 없는 고양이의 매력 올해도 매력에 빠져서 헤어나올 수가 없네요. 무엇보다...비오기 전에 나갔어야 했는데..ㅠㅠ 비오고, 바람불고, 비 더오고 바람 더 심해지고 그 와중에 고양이들은 딩굴딩굴 잠깐 서류 좀 보고 있으면세상 짧은 다리로 버둥버둥 늘씬하게 쭉쭉이 하는 커다란 애들만 보다가 이래 귀여운 짤뱅이 보니까 짤뱅...짧아...완벽해!!!! 러그 위에서이리 딩굴 저리 딩굴하다눈 마주치니까 또 요로케조로케 헉헉....심장이... 아이라인까지 완벽한 너란 고양이!!! 벌써 우리가 안지도 5년째? 크으..볼 떄마다 색다른 매력저 뱃털은 다 어쩔껴!!!! 오늘은 뱅갈누나한테 맞아서콧등에 스크래치까지..ㅠㅠ 잉 그래도 셔터 소리에 급 눈 똥글!!! 놀아줄거냐며~~~ 신나게 눈 반짝반짝!!!!..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짤뱅이,먼치킨,고양이의 변명, 안잔다고오,주말 고양이(+동영상)

갑자기 시작된 여름 더위에정신을 차릴 수 없는 주말 오후 예쁜 짤뱅이를 담은 카메라를 담아보는 폰카 그리고 진짜 예쁘디 예쁜 우리 짤뱅 요래 보는 것도 예쁘오 조래 보는 것도 예쁘오 땡그란 눈동자!!! 이 각도도 완벽하구나아~~~~ 흰사자 레오같기도 하고 그야말로 그냥 예쁜거 외엔 아무것도 아닌우리 예쁜이~~~~ 저 쪼만한 발로 쇄골과 가슴을 마구 밟고 지나가는뻔뻔함을 탑재한 짤뱅군~ 그래..예쁘니까 봐주는 걸로~~~ 뜨거운 햇살에냉큼 베란다를 탈출해서 성큼성큼??? 음?? 성큼 성큼..인걸로~~~ 착석완료!!! 스르르륵 녹아내립니다. 그래도 계속되는 셔터 소리에 벌떡!!!! 침대 위로 폴짝!!!! 본격 수면 쇼를 시작해보자~~~~~~ 2019/02/12 -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먼치킨,짤뱅,월간낚시..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먼치킨,짤뱅이,불면증이 뭐예요?,수면장애는 없다

밤이 길고 긴 겨울엔 바람은 점점 더 차가워지고이불 밖은 더더 위험해지고 이불 밖? 베게 위도 좋은거 몰라? 딱..자리 잡고 턱만 턱하고 올려놓으면 묘생 살면서알지 못하는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불면증 수면 장애란 무엇인가 무엇... 무... 다리가 짧으면 어떠하리턱만 댈 수 있음 충분하지 아....불면의 원인이 하나 있다면사부작사부작 움직이는 두 다리로 걸어다니는 큰 생명체랄까 그냥 눈만 마주치면 이쁘다고 난리난리 훗...이쁜 건 알아가지고~ 눈 뜬다고 에너지쓰고 힘들었음 그러니 다시 잠.. 불면증이란 무엇인가 꿈 속에서 고민해 보는 걸로~ 2011/04/16 - [적묘의 고양이]수면더블샷,고양이에겐 불면증이 없다2011/08/05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고양이에게 없는 병2017/11/28 - ..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3종세트, 먼치킨과 뱅갈모녀,월간낚시 파닥파닥,도시어부

누가 뭐래도 촉촉하게 비오는 날태풍이 지나가고 역시 낚시는 도시에서 하는게 제맛추적추적 비오는 날나가기 싫어도 나가게 하는 것이 바로 낚시의 매력!!!! 비오는 길을 걸어~~~ 도착!!!! 고양이 한번 낚아 볼까 +_+ 월척이다 월척 그런데 낚시 게임이 아니라 두더지 게임같은? 어익후..;; 위에서 째려보는 무서운 커다란 애도 있고!!! 갑자기 쭈욱!!!! 밑에서도 쭈욱..ㅠㅠ 안습 쭈욱... 위에서는 가볍게툭!!!! 나비처럼 날아서벌처럼 낚아챈다!!! 툭!!!! 이렇게 +_+ 콱!!! 잡아낸다!!!! 지금 놓아주는 건 다시 잡기 위해서 낚시대의 반동을 기다리는 중 그리고 한번에 잡아!! 콱!!!!! 요래요래~~ 이 망한 고양이사진 대회용은 너무 귀여웡~~~~ 집중한 얼굴!! 균형은 하체에!! 앞발은 잽..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먼치킨,짤뱅이,격하게 캣닙을 애정하다.짝퉁퓨마 변신완료

역시 캣닙은 수제 유기농이라 향이 그윽하구랴~ 이렇게 우아하게 캣닙을 즐기는 귀여운 짤뱅군 쥐뿔;;;개뿔..;;고양이뿔...;;; 마룻바닥의 저 물기가 다 짤뱅군 침!!! 아직 캣닙을 꺼내지도 못했어요. 지퍼백채로 접수 끝!!!! 비닐 한 겹이 우리 사이에 장벽이 될 순 없지!!!! 하아... 인절미로 변신 중!!!! 바닥에 흘린 침은짤뱅군이 알아서 다 닦습니다. 셀프 캣닙 놀이에셀프 방바닥 청소까지!!!! 그리고 늠 좋아하는거 같아서살짝 향 더 내줄려고 지퍼백 열었더니만!!! 흐하하하하 고양이 나이 3살이면묘생을 충분히 즐길 나이!!!! 지퍼백 안에 들어갔다 나왔다!!! 뱅갈 누나들이랑 같이 놀라고 캣닙 봉지 투척 뭔가..;;; 셋이서 작당 모의 중 이제 각개 전투!!!! 크아아아아아아 나는 용맹한 짤..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먼치킨,짤뱅이 착장하고 월간낚시,파닥파닥~

오늘따라 짤뱅군이멋져보여요~ 깔끔하게 차려입은 옷이잘 어울리네요~ 먼치킨 장모종 짤뱅군의 몸매는100% 털빨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여름 미용 중에 이렇게 늘씬하다는 것!!! 시원한 재질의 옷정말 신기하게도옷을 잘 입고 있어요. 모든 고양이가 옷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고양이 나름이라는 것!!!! 짤뱅군이 이렇게 정색하는 이유는찍사가 손에 들고 있는 간식과 장난감~ 친구님네 가면 항상 손이 바쁩니다. 사진도 찍어야겠고이쁘니까 간식도 줘야겠고이쁘니까 놀아주기도 해야하는데 짤뱅군도 간식도 먹어야 하고사진도 찍혀야 하고놀이도 해야하고 이렇게나 서로 바쁘게 눈은 장난감에서 떠나지 않음..;;; 지~~~난 번에 사들고 갔던장난감~~~ 꼬리에 붙어있던 깃털은100만년 전에 다 잡아먹었나봅니다. 흔적기관으로 남아있..

[적묘의 고양이]성공적,월간낚시, 파닥파닥 먼치킨을 낚다,뱅갈고양이들 의문의 1패

짤뱅군.... 성공적 낚시 그 수준이 아니라..ㅡㅡ;; 물고 안놔 줍니다. 실내 사진.... 순식간에 낚음 아 쉽네... 생각했더랬습니다. 먼저 뱅갈누나들하고 놀아주고 ~ 팍팍 잡아내는 멋진 뱅갈파워!!!! 아래서 눈 빠져라 바라보는 집념의 짤뱅군!!! 헉.. 빛의 속도로 물어버렸습니다. 뱅갈 누나가 슬쩍 다가오자? 입에 미끼를 물고? 으르르르르르르르르 으르르르르르르르르 으르르르르르르르르 으르르르르르르르르 입에 꽉 문채로 하악하악 하악하악 입에서 빼어내려고 낚시를 당겨봤는데? 오호라~~~~ 이거 진정 월척일세? 계속해서 문 상태로...쭉 갑니다. 어이 어이..니가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녹새치는 아니잖니!!!! 어이없어진 뱅갈 모녀 허얼...쟤 뭐니? 그러게요.. 저런 애랑 같이 살고 있었군요 +_+ 짤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