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 1167

[적묘의 페루]가격대비만족도 최고!꾸이도 있는 리마 맛집,feria gastronomica

몇번 올렸던 곳입니다.이번엔 드디어 정말 식사하러 가서^^제대로 한번 먹었네요. 센뜨로 데 리마, 차부까 그란다 공원에서매주 토요일, 일요일, 그리고 휴일 공휴일 점심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음식 바자회가 있답니다.feria gastronomica라고..하는데산토 도밍고 성당 뒤쪽이나대통령 궁 사잇길로 들어와서쭉 걸어오면 바로 보인답니다.코스타, 셀바, 시에라 지역의 음식다양한 음식과최근에 벽화도 바껴서 더 화사해진분위기랍니다. 예전에도 몇번 올렸는데역시 실제로 먹은 건 이번이 처음 ^^;; 주말과 공휴일의 점심 12시부터 시작하고이왕이면 좀 일찍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은 괜찮습니다!!!사실 상당히 괜찮은 맛에 착한 가격입니다. 세비체 한접시가 12솔 음식은 이름을 확인하고따로 계산하는 창구에서 이..

[적묘의 페루]시에라전통음식,꾸이(cuy)는 기니피그~

몇년 전이던가요 페루에 대한 다큐를 보다가 문득..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 저 꾸이..;;;; 너무 맛있어서~~ 정말 한국 돌아오기 싫다고 하면 어쩌지!!! 그런데 실물로 보니...아..;;;; 생각보다 좀더 힘들었습니다. 맛은 담백하고 실제로도 콜레스테롤이 없다고 합니다.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어요. 일반적으로 모든 페루사람들이 다 이 꾸이를 먹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페루식 최후의 만찬 벽화에도 등장하는!!! 페루의 전통 음식 중 하나로 유명한 음식이지요~ 다양한 페루의 전통음식을 한번에 보려면 바로 이 공원으로 가면 됩니다! 대통령궁과 페루공원 사이 바로 뒤쪽으로 빠지면 됩니다. 저쪽편에~~~ 걸어가다 보면 이런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에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정말 맛이 있답..

[적묘의 코이카]한국어 수업,김치소면과 한복체험은 태극기와 함께!

리마에서 혼자 사는 독립된 집이면서 안전한 집을 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제가 3년을 산 집은 무려 이전에도 10여년간 계속 코이카 단원들이 연속해서 산 집이랍니다. 제가 정말 많은 집들을 알아봤는데 어느 집보다 안전하고 창이 넓어서 밝고 깨끗하고 주변이 모두 주택가라서 거리가 조용하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집이란 건 쉬는 공간이라서 집을 거의 공개하지 않았는데 학생들에게 김치와 한복을 체험하게 해주고 싶어서 하루 학생들을 초대했습니다. 집이 작기 때문에 몇명만~ 수업 하지 않는 날 특별수업 형식으로 초대. 한복도 미리 꺼내 놓고 한벌은 제가 행사 할 때 주로 입었던 전형적인 아가씨 한복 노란 저고리에 진분홍 치마 그리고 한벌은 현대적으로 변형된 흰 저고리에 원피스형식으로 뒤에서 자크를 올리면 되는..

[적묘의 페루]여행기념품 욕심도 UP! 산토 도밍고 성당 앞

무언가를 구매할 타당한 이유가 있어서 딱 구매를 하는 것 이외에는 모두가 욕심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이 여행기념품에 대해서는 욕심이 자꾸만 UP되는 건 아무래도 무언가의 병임은 틀림없다!!! 신은 나에게 명품에 대한 욕심 대신에 많은 사람들이 '쓰잘데기 없는 것'이라고 평가하는 이런 소소한 것들에 대한 애착 혹은 애정을 내려주심이 분명하다. 형님디나 벤또같은 차 구짜나 베르삭체나 채널같은 것엔 눈길도 안가는데 예쁜지도 모르겠는데... [적묘의 페루]리마, 산토도밍고성당 앞 기념품 가게에서 지름신 영접!(2012년 글 수정) 이런 거 보면 눈이 확... 아...;;;; 귀여워..ㅠㅠ 이 화려한 색채!!! 이국적이야!!!! 저건...도저히 내가 소화할 수 없어!!! 진정한 명품 몸매만이 가능~ 니트 재질의 ..

[적묘의 페루]산타로사 리마 성당과 옛 병원, Santa Rosa de Lima 8월 30일 공휴일

Santa Rosa de Lima 성당 https://goo.gl/maps/VH1kJ 따끄나 거리(Avenida Tacna)에 있는데요 길을 건너면 바로 리막이랍니다. 이 산타 로사라는 여인네는 아메리카 대륙 최초의 성인으로~ 리마 출신이고 여기서 태어나고 일한 성인이예요. Santa Rosa de Lima, (1586년 4월 20일 - 1617년 8월 24일) 그래서 페루 사람들의 자랑이기도 하지요. 200솔(2014년 100달러=대략 280솔 가량)의 화폐 모델 리마 최고액권의 모델이랍니다. 지난 번에 그 성당은 소개했고 이번엔 특별한 기회로 리마 시청에서 진행한 무료 투어 참여했답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가까이 가볼 수 없는데 특별 시청 가이드와 함께!!!! 성당 앞쪽을 지나서 아래쪽.. 원래 오리지..

[적묘의 페루]여행기념품 알파카 숄,잉카천 테이블보 및 대략 가격

페루에 있다보면 그냥 어떤 옷들은 사서 입게 된답니다. 춥거나 덥고 2년치 짐이 겨우 트렁크 두개, 46키로로는 택도 없는 것들이니까요. 그러나 한국에서 과연 이옷들을 입을 수 있을까는 각자의 판단에 따라 다르겠지요. 그런 이유로 선물을 고를 때는 옷보다는 작은 소품들을 구입하게 된답니다. 옷은 아무래도 취향을 타게 되니까요. 페루에서는 알파카가 특산물이기도 하니까 숄이나 스웨터, 목도리를 사는 사람들은 꽤 있는편~ 한국에서 사는거보다 가격은 월등히 쌉니다. 물론 페루 평균 월급으로 비교하면 비싼 가격이지만 한국 기준으로 보면 저렴하니까요. 지금 2013년 11월 기준으로 1솔은 470원 정도입니다. 편하게 500원으로 계산했을 때 이런 판초 스타일의 베이비 알파카는 180솔 정도 일반 알파카는 100솔..

[적묘의 페루]소원을 빌어봐! 리마,산타로사의 우물

1728년에 지어진 수도원이 있답니다. Santuario de Santa Rosa de Lima 따끄나 거리(Avenida Tacna)에 있는데요 이 산타 로사라는 여인네는 아메리카 대륙 최초의 성인이랍니다~ 그리고 200솔(2013년 100달러=대략 250솔 가량)의 화폐 모델 무지무지 간단하게 말하면 좋은 집안의 돈 많은 집 미녀 따님인데 평생을 가난한 이들을 위해서 살았고 사회복지의 시초라고도 할 수 있는 성녀님이죠. 따끄나 거리에서 딱 보이는 이 성당은 바로 뒤가 리막 강이기 때문에 더 눈에 잘 보입니다. 왼쪽의 작은 문으로 들어가면 성당 옆으로 돌아들어갈 수 있어요 그 끝에 우물이 하나 있답니다. 바로... 소원을 들어주는 우물이지요 간단한 설명.. 위쪽은 스페인어 아래쪽은 영어 정말 깊지요....

[적묘의 페루]고양이 공원 기념품 손수레 주인들은 사료셔틀!

카메라를 들고 다녀도크게 위험성이 느껴지지 않는페루 리마의 특별한 공간미라플로레스입니다.신시가지이고, 한국의 강남 논현동과 유사한잘사는 동네이고 항상 경찰이 있습니다. 1970년의 강진으로 센뜨로 데 리마가 한번 크게 당하고 리오 리막 저쪽 동네가 원래 한국으로 치면 강북 부자들이 사는 곳인데 그때 망가진 집들을 놔두고 그냥 아무것도 없던 동네로 옮겨와서 신설한 동네랄까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 신시가지의 사진들만 보시고아 페루 좋구나고양이 공원 있고 부럽구나고양이도 외국물 먹어서 비싸네 그런 댓글 많이 쓰시는데,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아직 반려동물에 대한 개념이 그닥 없기 때문에이사가거나, 여행가거나, 귀찮으면 버립니다.그래서 조성된 것이 이 공원입니다.그냥 평범한 공원에...사람들이 하나둘 ..

[적묘의 페루]미라프롤레스 시청 무료 전시회,페루 현대작들

페루 현대 미술을 그때 그때 볼 수 있는 것 정말 매력적인 무료 전시회라는 것도!!! 미라플로레스 시청 상설 전시실의 매력!!! 이번에는 또 다른 전시를 하고 있어서 즐겁게 보고 왔답니다. 물론 이글이 올라갈 때쯤에는 이 전시회도 새로운 것으로 바꼈겠군요. 페루 국기에 대한 오마주 단순 회화뿐 아니라 조각이나 사진 다양한 설치예술 등 하늘로 날아가는 스카이 다이버가 아니라 하늘에서 시작되는 것인가... 극사실주의 회화도 있고 정말 다양한 구성들일 때도 있고 이런 경우는 보통 소장품들일 것이고 작가전일 때가 더 많아요. 그리고 이렇게 꼬아 놓은 이야기들도 좋네요. 신화들의 재해석 비너스의 탄생 잉카 여인들의 새로운 유행~ 그러나 사실, 잉카콜라는 약 5년 전 코카콜라에 팔렸다는 것..ㅠㅠ 페루의 자존심이었..

[적묘의 페루]멋진 군견들의 행진.독립기념일 군인퍼레이드

페루가 스페인 통치로부터 해방된 독립기념일 1821년 7월 28일 페루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Fiestas Patrias, 디아 데 인디펜던시아라고 한답니다. 매년 7월 29일에 독립기념일 군인퍼레이드가 있었어요. 군인행진 행사입니다. desfile militar de peru 스페인어로 데스필레 데 밀리따르라고 합니다. 각 동네에서 각자 하고, 대대적으로 군인 퍼레이드를 하는 것은 차량통제를 하고 대통령 부부 이하 쭈욱.... 나와서 국민들도 아침 일찍부터 자리를 잡고 행렬을 구경한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군견들의 행진~ 이 행사를 위해서 전체적인 리마의 교통이 통제됩니다. 월요일 밤 00시부터 차량이 이동하고 행진에 참여하는 군인 및 경찰, 소방관들은 새벽 3시부터 보기 좋은 곳을 선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