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가을의 길목에서

적묘 2011. 8. 26. 07:30



어느새 아침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고

가을이 다가온다

뜨거운 햇살이 한줌

가을이 익어간다



마지막 한조각

태풍을 남기고

두둥실 둥근 달을 향해 달려가는 것은




햇살아래 더 가늘어지는

눈 속의 칼과

입 안의 송곳

그리고 쭉 뻗은 네 발의 발톱!!!

달이 떠오르면.....

그 가을의 길목에서
또 한번의 변신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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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마법의 가을이 시작된다...이 문구를 안다면 ^^ 당신도 후훗!

2. 정말 여름이 끝났나봅니다!!!!

3. 하늘이 높아지고 고양이가 살찌고 사람은 굴러댕기는 가을이네요~~~

http://v.daum.net/my/lincat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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