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역 토니로마스] 버라이어티 아메리칸 다이닝 신메뉴?

비가 무진장 내리는 것을 몰랐던 어제

아침엔 조조 영화, 여우언니 덕에 즐겁게 관람하고

점심에 미용실..;; 밀뤄왔던 스트레이트
숙제 하나 끝내고

저녁에 여의도로 고고싱!!!

그러나 정말이지..;;

비가 미친 듯이 오더군요

쇼생크 탈출의 그 유명한 포스터~~

토니 로마스 들어서자 마자

수건 주세요 +_+

여러장의 냅킨을 챙겨 주셔서 대충 닦고..

후딱 주문

쿠폰을 사용해서

비프 스웨트 파스타~

기본 빵이 정말 따끈따끈 부드럽게 나와서
좋았어요.

비에 흠뻑 속옷까지 젖어서

고기 다진 것과
병아리 콩이 가득

배고파서 화밸 무시했더니
사진은 완전...붉은 조명이군요..;;

파스타가 조금 모자라다 싶을만큼 소스가 풍족!!!

약간..;;
파스타 사리하나 추가요~
그런 말이 나올거 같은 기분? ^^;;

그래서 빵에 얹어서 먹었지요.

참 토니로마스는 기본적으로 할라피뇨가 나오지 않지만
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주신답니다!!!



그리고 밥메뉴는
프렌치 프라이를 곁들인
데리야끼 소스 치킨 라이스

모든 것은 빛의 속도로 +_+

역시 닭이 맛있네요~
간장 소스+볶음밥도 맛났구요 ^^

 마무리는 커피~

여기 서버들이 친절하고 빨라서 좋아요.

뭔가 딱 떨어지면 바로바로
와서 물어보고

웃으면서 대답하고

아..; 안 그런 식당 좀 가다 보면
역시 펨레의 서비스가 좋아

라고 생각이 확실히 들더군요.

토니로마스는 부산에 없어서
가끔 서울에 오면 세이지님과 가게되네요

어느새 펨레보단 그냥 한식을 주로 먹게되서 말이죠

이런 분위기도 오랜만이예요 ^^

그나저나..;;

이..태풍+스콜같은 폭우는
밥을 먹고 나왔는데도 엄청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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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토니로마스는 현재 서울,경기지역에만 있어요.

2. 여의도 역시 시멘트로 발라 놓으면 이렇게 되는구나 하고 몸으로 체험

3. 물에 담궜다 나온 손님도 친절히 맞아주는 토니 로마스 고마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