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냥레이더] 수건 속, 작은 고양이도 찾아낸다!

적묘 2011. 3. 8. 15:13

한번씩 깜짝 놀라는 것이..;;;

의외로 정말 그냥

아 저거 고양인가?

싶으면 진짜 고양이일 때가 있다는 것

그리고

점점 뻔뻔스럽게도!!!!







찍어도 되요?

하고 덥썩!!!!


우리 테이블로 납치 감행!!!




사연은

구구절절..

길냥이가 두고간 아기 냥이를
키우게 되어서 친구에게 데려다주는 길에

옆에 앉은 고양이 키우는 언니님들의 눈에
덥썩

설마 저 작은게 고양이냐!!! 라는
의문에서 확인 후

꺄아아아!!!!






크기는 주먹만하고

아기 상태는 건강하게 좋았구요





사람을 겁나하거나 피하지는 않고






그냥 아기의 본분인..

먹고 자고를 열심히 실천 중인 아깽이였답니다.





까무룩 졸려어어어~~~





조조 쪼꼬만 앞발에 가시같은 작은 발톱!!!

지도 고양이라도 있을 건 다 있네요 ㅎㅎㅎ







급 사이즈 비교!!!






다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캣닙이랑 이거저거 줄려고 만난 김에

꽃구경도 가고 맛난 닭고기도 먹으려고

다같이 모인거여서

다들 아기 고양이에 대해서 하악하악 반응




대략 반응은..;

울 집 고양이들은 1000년 전에 저런 사이즈였어

라던가..

한입 거린데..라던가..






모두 다 같은 마음은..

뭐라해도 당연히 하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랑 듬뿍 받고

잘 살아라!!!!







귀국은 무사히 했습니다. 

온 몸이 두드려 맞은 듯이 아픈..
살포시 몸살이 왔네요.

컴에도 문제가 약간..ㅠㅜ

아우 심난해



뭐뭐..보고서랑 최종 발표 ppt 만든다고

하드 뒤적이다 보니..

이  아깽이 폴더를 찾았지 말입니다!!!








빨랑 모두 다 발표하고 마무리하고

후딱 부산가서

파닭번개라도 함 쳐야겄어요!!!


후후후후..

그때도

고양이가 한마리 지나간다면

덥썩..






닭고기 줄테니 사진 하나 찍지 않으련?

하고 꼬시고 있을 듯하지 않습니까? ^^




아우 고양이들 보고 싶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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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냥레이더는 어디서나 반짝반짝!!!

2. 아깽이 건강하게 이쁘게 잘 자라서 냥이 덩어리 되었길!!!

3. 보고서 완료!!! 메일로 쐈음..전 잘래요~ 바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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