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
커피보다 더 속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역시 뜨끈한 칼국수!!
마침 보문단지에서 만난 세사람이
가려고 했던 커피전문점과 가까운 곳이어서
차라리 따끈한 국물에
점심식사까지 하자고 결정~
청와대 요리사가 궁금하기도 하고 말이죠
그닥 반갑지 않은 얼굴과
보고 싶은 얼굴 하나 봅니다
비오는 날
따뜻하게 국물 먹고 싶었지만..
시장표 2,3천원짜리 칼국수랑
어떻게 다를까도 궁금궁금
뭐....이 식당도 체인점이니까
그 조리장이 직접 조리할 가능성은 없겠지만..
쪼끄만
밥그릇에 에피타이저로
꽁보리 비빔밥
소담...
요상하게 달달했던
깍두기
좋아하는 낙지~
거기에 전분만두피가 보들보들
이거 좋았음 +_+
낙지 만두
들깨 칼국수는
생각보다 국물이 멀겋다 싶었는데
맛은 진하게 우러났고
간간하게 맛있었어요
느므 그릇에 비해서
면은 양이 적다 싶게 느껴지만큼
국물을 엄청 많이 주는 식당..;;;
칼국수도 마찬가지...
한방 재료의 맛이 정말 많이 나서
이건 건강해지겠다는 강한 의지가 느껴짐..
간간하게 맛있었고
혼자 먹으면 면은 충분한 양.
근데 역시 국물 안마시면 뭔가 아까울 듯한 느낌..;;
한번 정도는 먹어 볼만한
청와대 요리사의 칼국수
근데 진짜..진짜...
대통령들의 입맛이라고
다 맛있었겠나 싶긴 함.
다들 자기 나름의 입맛이란게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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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한번은 먹어볼만 한 식당~ 두번째는 저렴한 동래시장표 칼국수로 고고 할 듯!
2. 낙지 만두 맛있었어요. 먹고 바로 나가서 걸을 수 있는 보문단지 위치좋음.
3. 역시 비오는 날은 따끈한 국물이 최고~ 커피보단 칼국수가 땡겼던 날 ^^
♡ 체리 정말 저렴하게 달콤하게 맛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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