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Campo de Marte, Jesus Maria
2013년 미스뚜라를 한 곳이기도 합니다.
살라베리길 끝쪽의 큰 공원이예요.
정면 검은색 높은 건물이
국방부 건물입니다.
그리고 저 아래~~~
동양풍 다리가 있습니다.
예전에 누가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봐서
저기 적혀있다고!!!!
말하니까 웃던데
진짜 적혀 있습니다.
미니스떼리오 데 데펜사...국방부~
http://www.munijesusmaria.gob.pe/index.php/recorrido-turistico/745-campo-de-marte
구청사이트 들어가면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다리에 관한 부분만 복사~
붙여넣기!!!
El 29 de mayo de 1999 se inauguró en el Campo de Marte de Lima el Monumento Conmemorativo del Centenario de la Inmigración Japonesa al Perú. Consiste en un puente que simboliza el lazo de amistad entre el Perú y Japón y que tiene como característica particular tener grabados los nombres de los 790 ciudadanos japoneses que iniciaron la inmigración al Perú.
해석은 대충 아래에....
1999년 5월 29일 페루의 일본 이민자들 기념비입니다.
일본과 페루 사이의 우정의 결합을 상징하고
790명의 일본인의 이름을 기록한 것이 특징입니다.
페루에 이민을 시작한 사람들의 이름으로 다리가 지어진 거죠.
한자로 적어 놓아서
일본인이나 중국인이나 한국인이나
다 같은 중국한자를 쓰는 줄 아는....
오해를 종종 사게 됩니다..;;
다리 아래쪽에서부터
위쪽으로 까지
쭉..이름들...
한국보다 일본이 페루에서 자리를 잡은 것이 오래고
후지모리가 최초로 동양인으로 페루 대통령이 되었고
워낙에 소니, 닛산 등의 일본 제품들이 큰 히트를 쳤지요.
일본인 이민자들이 워낙 많아서
2세들도 많고...그들을 니케이라고 부릅니다.
실제로 페루 사람들은 미묘하게 애증 섞인 눈으로 이들을 바라보는데
뭐랄까, 돈이 있는 사람들, 콧대가 높다...
그런 시각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뭐든 간에
참 좋은 위치에 좋은 의미의 기념다리가 있는데...
그 옆에는 몇분 걸어가면
후지모리 대통령시대에 학살당한 사람들을 위안하기 위한
기념비 장소도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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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살라베리 길 끝나고 센뜨로 데 리마가 시작되는 지점에 있는 큰 공원이랍니다.
2. 호르헤 차베스 기념비와 국방부, 그리고 일본 이민자 기념비.
3. 니케이(일본이민자)들의 과거와 현재가 한국 이민자들에게도 반면교사가 될 수 있을런지도~
♡ 페루에는 현재 10만명 이상의 일본인들이 거주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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